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자!’는 도민 총결집의 장이 됐다. 기념행사는 신라시대 왕의 행차나 사신 접견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연주하던 신라 고취대를 선두로 경상북도기와 22개 시군기가 입장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대통령 축하 메시지, 기념사와 축하 인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APEC 성공개최 다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먼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의료봉사, 자연보호협의회 김금필 부회장은 국토대청결 등 환경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를 거점으로 지역 AI/SW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수준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42경산 제3기B 본과정이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본 과정은 AI와 디지털 혁신 분야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42경산의 네 번째 발걸음이다. 이날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제3기B 본교육과정 입과식 및 오리엔테이션(OT)를 개최했다. 이번 제3기B 본 교육 과정 입과식에는 지난 7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한 1개월 집중 교육 과정인 ‘라피신(La Piscine)’을 통과한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42경산은 올해부터 본과정을 AㆍBㆍC차 세 차례로 나누어 운영해 더 많은 잠재적 AI/SW 인재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AI/SW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수 학장은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에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3기B 본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과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1일 열린 ‘2025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에서 경주시민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도민의 날(10월 23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에 헌신·봉사한 도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37명이 수상했다. 경주시에서는 △김광해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회장 △이상걸 경주시 상공회의소 회장 △한정희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부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해 부회장은 중앙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며 어르신들의 소통과 편의 증진에 기여했으며, 중부동·황오동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주민 의견을 조율해 행정구역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걸 회장은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며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성공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희 부지회장은 책임감 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부서별·단체별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 분위기를 나누는 한편,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25일, 복지정책과와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포항큰동해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같은 날 남구보건소 직원 30여 명은 오천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하고 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 총무새마을과와 포항시새마을회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오천시장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장보기를 추진하며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사랑 실천하기’를 주제로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회와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박칠용 포항시의회 의원, 함정호 포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마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열리는 2025 포항 프린지 공연의 참여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추진되며, 포항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귀비고는 일월신화가 깃든 상징적인 공간으로, 올해 프린지 공연의 주제는 ‘해와 달의 리듬’으로 정했다. 무대는 포항의 정체성을 반영한 ‘해의 리듬’, ‘달의 리듬’, ‘인연’ 세 가지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에 주소지를 둔 음악 분야 개인 예술가 및 단체이며, 장르 제한은 없고 최종 선정 규모는 7팀 이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민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린지 공연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이번 연휴기간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6일 추석 당일휴무를 제외하고 명절 전후 기간은 시립화장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설 사용 문의는 우현화장장, 구룡포화장장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화장장 운영을 하지 않는다”며 “이용객께서는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 불편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현재 시립화장장 예약은 전화 등 수기 접수 방식으로 받고 있으며, 관련 안내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중이다. 시는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대책 간담회’를 열고 전기요금 인하와 에너지 효율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철강 덤핑,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관세 부과 등 대외적 악재와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이라는 대내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건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 두 축으로 하는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와 관련해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전환, 부하율이 안정적인 산업에 대한 별도 요금제 적용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한 기업이 스스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과 스마트 팩토리 도입 등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주요 철강기업,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기요금 인하 방안과 에너지 효율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칠곡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위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1일 밝혔다. 칠곡군은 노인복지시설 28개소 및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한부모복지시설 1개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 1,010명의 시설 생활자와 직원들을 위문하고 복시시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등 청취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시설 생활자를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게 감사 드리고, 이번 추석 명절에도 모두가 사랑과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사회복지생활시설 3개소를 방문해 생필품과 과자 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건의 사항을 확인하는 등, 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천시는 이번 위문 활동을 포함해 관내 49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22개 읍면동에서 직접 발굴한 복지 소외 이웃 60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20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의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며 한다.”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지적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개최한‘2025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경북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도내의 21개 시군을 대표하여 63명이 참여해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정확도, 신속성,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에 관해 경합을 벌였다. 김천시 대표로 출전한 열린민원과 김진주 주무관, 김연정 주무관, 박기형 주무관은 당면 업무를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측량 장비 운용과 정확한 측량 기술로 신속·정확한 측량성과를 산출하여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지적측량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으로 우리 시 공무원의 역량을 재확인하고, 지적 업무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받는 지적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