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 지역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서재원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경북도의원 출마 행보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5선 시의원과 의장을 지낸 풍부한 의정 경험에 최근 정무특보 경력까지 더해지며 ‘검증된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서 전 의장은 포항시의회 제3·4·5대와 7·8대를 거친 5선 의원으로 약 20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제8대 전반기 의장 재임 당시 ‘찾아가는 의정’, ‘소통하는 의회’를 앞세워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룡포와 오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도 포항 전반의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정책 조정 능력을 보여왔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공로를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까지 포항시 정무특보를 맡아 시의회와 집행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 점도 주목된다. 그는 지역 현안을 둘러싼 갈등 상황에서 조정 능력을 발휘하며 협치 기반을 다졌고, 시민단체와 언론, 지역 정·재계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시정 추진 동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 전 의장은 포항의 미래 산업과 직결된 정책 환경을 고려해 도의회 진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상북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정책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포항의 행정 구조와 지역 특성을 깊이 이해하면서도 도 단위 협상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서 전 의장이 적임자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구룡포 출신으로 지역에서 성장한 그는 주민들과의 밀착형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왔으며, 꾸준한 현장 행보와 친근한 이미지 역시 정치적 자산으로 평가된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미 검증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인 만큼 더 큰 무대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도의회 진출이 포항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