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무을농협 발효공장(TMF)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한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설 현대화를 바탕으로 사료 품질은 높이고, 공급 가격은 인하하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7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사료 생산라인 개보수와 설비 현대화를 추진했으며, 현재 주요 공정을 마치고 TMF 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다. 생산 효율 향상과 발효 공정 안정화로 사료 품질의 균일성도 한층 높아졌다. 시설 개선 효과는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육성용 TMF 사료 공급가는 2025년 기준 20kg당 9,000원에서 현재 7,700원 수준으로 낮아져 약 15% 인하됐다. 한우 비육 과정에서 약 2년간 1만kg의 TMF 사료를 섭취하는 점을 고려하면, 한 마리당 약 65만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부 조사료 가격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 매출 327억 원, 누적 주문 127만 건을 돌파하며 경북 최대 공공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가맹점 4,000개소, 회원 5만6,968명을 확보해 도내 공공배달앱 가운데 매출·주문·가맹점 수·회원 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1.5%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 면제를 강점으로 내세워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구축한 점도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2026년 1월부터 2월 28일까지 매출액은 30억 6천2백만원, 주문 건수는 113,62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8%, 주문은 약 579% 증가했다. 단기간 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4일부터 대대적인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해 초당옥수수 품종 육성 연구를 추진한 결과, 최근 신품종‘청밀옥’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밝혔다. 초당옥수수(super sweet corn)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2~3배 높아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으로, 생으로 먹거나 굽고 쪄서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 또, 100g당 약 90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여름철 간식으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인터넷을 통한 풋옥수수 판매 외에 진공포장, 병조림, 음료, 제과 등 제품들이 다양해지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배기간이 80~90일로 찰옥수수보다 15일 정도 짧아 이모작‧이기작 재배에 유리하며, 5월 조기 출하 시 이삭당 약 2,000원 수준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6~7월 가격은 찰옥수수보다 2배 높은 1,200원 정도에 거래돼 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재배되는 초당옥수수는 대부분 종자 가격이 2,000립 기준 5만 원~10만 원 수준의 비싼 수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2026년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연 전문가들과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 제조 중소·중견기업 AX 전환을 위한 기업 지원 업무 추진단 발대식’ 및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단은 최근 가속화되는 글로벌 제조 환경 변화에 발맞춰,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AI 기반의 ‘AX 실증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주관 기관인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를 비롯해 포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그리고 수요 기업 대표로 동국제강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관들은 포항 철강산단 내 기업들이 직면한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AX 기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AX 선도 실증모델을 우선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산단 내 다수 기업에 AX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이석동)는 지난 3월 5일 목요일 문경시 청년센터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문위원 42명과 함께 2026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 남북 관계 전환 계기 마련, 그리고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평화 공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석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정기회의를 통해 정부의 평화공존 비전을 지역에서 실천하며 시민 참여와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통일 활동을 통해 문경시가 평화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문경시도 민주평통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기간 동안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가 관광객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며 현장 기부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기본 혜택 외에도 현장 기부자에게 특별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에 가족 단위 관광객과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 운영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도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홍보활동을 지원하며 제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지역을 응원할 수 있다는 점이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갔으며 특히 답례품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현장 운영 방식이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울진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설명하고 안내한 것이 참여 확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5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산지유통조직과 함께 ‘2026년 제1회 영주시 원예산업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주시 원예산업발전계획(2023~2027)'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산지유통조직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도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지역 농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와 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도 산지유통 활성화 추진 방향 △조직 간 협력체계 구축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 △현장 건의사항 청취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영주시는 2025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산지유통조직과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6년 평가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실적의 배점이 상향됨에 따라, 관련 실적을 체계적이고 면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도 문경시 고품질 사과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사과 재배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매년 교육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사과대학은 2026년도 입학생 수가 139명으로 개설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올해 사과대학은 10월까지 총 20회, 8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어, 사과 재배 기초 이론을 비롯해 접목 실습 등 현장 교육까지 편성해 사과 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농업인은 물론 기존 숙련 농업인까지 재배기술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고품질 사과대학 수료생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문경 사과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노력이 전문 사과재배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문경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케이(K)-컬처 열풍과 함께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경북 프리미엄 과일을 앞세운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과일 주요 수입처인 홍콩과 베트남(하노이)에서 ‘경북 케이(K)-푸드 시군 연합 해외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국 문화 열풍이 경북 농식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포항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이 공동 추진해, 시군 간의 과열 경쟁을 막고 행사 규모를 키워 보다 쉽게 소비자의 주목을 끌며 홍보 효과를 높이는 연합 마케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참외, 딸기, 포도 등 경북 대표 신선과일을 중심으로 음료, 떡볶이, 잡채, 전통 장류, 참기름, 한과, 부각, 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케이(K)-푸드 제품이 함께 전시·홍보되며 판촉을 넘어 경북 농식품 통합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베트남 ‘K-MARKET(케이마켓)’ 골든팰리스점 행사장에서 경북 과일을 맛본 ‘응우옌 티 타오’씨(22세, 하노이)는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한국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의성군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95억 원(국비 4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팜을 넘어, 전체 경지의 96%를 차지하는 노지농업 분야에서도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이상기후와 농촌인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작물 생육‧관수‧재배환경 관리 등에 필요한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500ha 규모의 대단위 스마트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생산·유통·가공 등 관련 산업 집적화를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의성군은 지난 2023년부터 사곡면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온 노지스마트팜 모델 구축 성과를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의성읍 등 인근 9개 읍‧면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인공위성, 토양센서 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자동 관수시스템 도입과 드론‧자율주행 트랙터 등을 활용한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