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1일 2025년 10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군은, 민원행정 친절한 응대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실천한 공무원을 매월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 ▲국민신문고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 등 2개 분야에서 실적과 군민 추천 등을 종합해 결정됐다. 민원행정 친절분야에는 북면 함수민 주무관과 매화면 장두연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국민신문고 민원행정처리 우수분야에는 사회복지과 사현규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답변 충실성과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수상했다. 울진군은 매월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공직사기 진작에 힘쓰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학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월 18일 평해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4회 울진군가족문화축제‘우당탕탕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의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가족운동회다.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연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비롯해 가족 대항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울진군민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축제가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장이 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집행률 제고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추진방안 등에 대해 전달하고 사업별 신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은 최근 누적된 고물가 영향과 가계부채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재정 정책으로,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민생 경제 활력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하반기 재정 집행률과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주요 사업들이 연내 추진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지역 경기 회복과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함께 하반기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송군은 오는 10월 29일 개막하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청송 사과 캐릭터 ‘청이와 송이’를 활용한 특별 이모티콘 16종을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이겨내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주왕산, 청송정원 백일홍 등 청송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여 지역의 아름다움과 회복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힘내송’, ‘내게 안기송’, ‘활짝 웃으송’ 등 따뜻한 문구가 담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청송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7만 5천 명까지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이모티콘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디지털 위로의 손편지’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청송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이달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조사원 199명 및 조사관리자 31명, 총 230명 규모로 조사요원을 모집해 방문 조사를 수행하며 농림 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한다. 국내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조사관리자는 근로계약 형태로 채용되고 조사원은 도급계약으로 일정 조율이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도급계약은 개인별 상해보험이 반드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총)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조사원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방문 접수처는 ▲(총)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는 시청 13층 디지털융합산업과 ▲조사원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총)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의 경우 이메일 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나'로 가능하며 조사원도 해당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0일 지역 4개 대학(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과 교육발전특구 글로벌 인재양성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특구 사업의 핵심 과제인 글로벌 인재양성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대학이 진행 중인 교육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학들은 각자의 강점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상호 아이디어를 교환, 지역 교육의 시너지 확장에 뜻을 모았다. 포항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시범 운영 중이며, 평가를 거쳐 2027년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이차전지 인재 양성을 양대 축으로 삼고 지역 대학 중심의 혁신 교육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포스텍은 인공지능과 수학을 융합한 ‘청소년 수리 인공지능 아카데미’를 통해 AI 융합 교육을, 한동대는 원어민 영어 교육과 문해력 강화 과정을 소개했다. 또 선린대학교와 포항대학교는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 중심 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지열발전부지의 안전관리를 위한 심부지진계 재설치 주민설명회를 흥해읍과 장량동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앞두고 설치·운영 현황과 향후 재설치 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전담기관)과 ㈜희송지오텍(주관기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흥해읍과 장량동 이·통장협의회 회의 전에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열발전부지 내 심부지진계 및 지하수위 관측 장비 각 3개와 지표지진계 1개, 지열발전부지 인근에 지표지진계 20개소와 지표변형 관측소 3개소가 설치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져 왔다. 다만 2023년 심부지진계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부지진계의 정확한 고장 원인 파악과 재설치를 위해 지진계를 인양했으며, 현재 지열발전부지에는 지표지진계 및 지하수 관측 장비만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진 안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성주의 푸른 성밖숲에서 열렸다.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성밖숲 광장에서 열린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행사는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업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의 창제 정신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서예 써 보기’, ‘부채 글쓰기’, ‘에코백 예쁜글 쓰기’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길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대형 천 위에 붓으로 ‘훈민정음 서문’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서예인과 군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창제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한 시민은 “직접 붓으로 한글을 써보니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원산재에서 지난 9일 청도 유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군자정 강학계(강장 박화식)가 열렸다. 107회를 맞이한 군자정 강학계는 고성이씨 청도 입향조인 모헌공 이육 선생의 덕을 기리고, 지역의 문풍을 계승하고자 1919년 조직됐으며, 매년 음력 8월 18일에 문중 주최로 열린다.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강장 및 문임 인사 △내빈축사로 구성된 1부와 △강학계 절목낭송 △ 자작시낭송 및 경전강독 △강평 △기타토의 △폐회 순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경전 및 자작시 184편이 접수되어, 전통 학문과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려는 계원과 전국 각지 유림의 관심이 깊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가 문중의 화합을 다지고 후손에게 선조의 정신을 전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군도 선현의 가르침과 정신문화가 지역의 도덕적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0월 3일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에게 명예안동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동역 ‘중앙선 1942’ 광장에서 열렸으며,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직접 작성한 소감을 유창한 한국어로 낭독하며 안동과의 깊은 인연을 되새겼다. 그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주한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일정을 지원했던 인물로, 이후에도 여왕 서거 후 봉정사에서 열린 49재에 참석하는 등 안동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제는 명예 안동시민으로서 한층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며 “오늘은 가족에게도 뿌리로 돌아온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고향이 안동임을 언급하며, 안동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을 한국의 전통과 품격, 따뜻한 환대가 살아 있는 도시로 소개한 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곳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여왕이 안동에서 받은 전통 생일상과 그 생신상에 올랐던 안동사과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