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대결과 긴장이 감돌던 서해의 과거를 끝내고, 공동 성장과 공동 번영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전우애가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몸과 마음에 깃들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묻고 긴 슬픔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는 여러분을 결코 외롭게 두지 않겠다"며 "반드시 기억하고, 기록하고, 합당하게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공짜로 누린 봄'은 단 하루도 없었고, '저절로 주어진 평화'는 단 한 순간도 없었다"며 "서해는 그 사실을 가장 뚜렷하게 증명하는 역사적 공간"이라고 말했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27일 오후, 작년 2월 25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고 이후 일정기간 시간이 지난 현장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전국적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루어졌다. 먼저, 김 총리는 “주민 안전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중앙정부의 안전정책이 실제 지역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재발방지 대책 추진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사고로 인한 주변 인가의 정신적 피해나 인근 상권의 경제적 피해가 크니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잘 점검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일정기간 시간이 지난 현장의 사후관리를 점검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고 현장과 같이 행정구역의 경계선에서 일어난 사고의 안전관리를 놓치지 않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함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총리는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임을 언급하면서, 사고 현장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하며 동해안 에너지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영덕군은 27일 경주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신청서’를 전달하고, 지역의 백년대계를 이끌 핵심 사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신청은 지난 1월 30일 한수원의 공모 발표 이후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론화 과정의 결과로, 무엇보다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가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 실제 군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군민 86%가 원전 유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덕군의회 역시 유치 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군민의 뜻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읍·면별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원전 유치의 필요성과 안전성,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 왔다. 또한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범군민 결의대회가 열리는 등 민관이 함께 유치 의지를 결집하며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영덕군이 신청한 원전은 총 2.8GW 규모의 한국형 대형 원전 APR-1400 2기로,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다가오는 6·3 포항시장 선거를 앞두고 포항시해병대전우회 일부 회원들이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포항시해병대전우회 회원 50여 명은 27일 오전 11시 전우회 본관 앞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해병대 657기 출신인 안승대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선언문을 통해 “안승대 예비후보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 자세와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안 예비후보의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회원들은 “안 후보는 산업도시 울산광역시에서 부시장을 역임하며 충분한 행정 경험을 쌓은 검증된 전문가”라며 “깨끗하고 청렴하며 공정한 시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포항시해병대전우회는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공동체로서 이번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며 “안승대 예비후보와 함께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한중 포항시해병대전우회 회장은 “안승대 예비후보는 해병대 정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 지역 불교계를 대표하는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문수사 덕화 스님)가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덕화 스님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 스님들은 27일 박용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주문했다. 연합회는 이날 “현재 포항은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경제 침체,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분열과 대립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하나로 나아갈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박용선 예비후보는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아우르고 갈등을 조정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포항의 미래를 열어갈 인물”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연합회는 “불교의 근본 가치인 자비와 중도,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며 “박용선 예비후보가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포항지역 사찰과 암자의 주지 스님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불교계를 대표하는 주요 종교 단체 중 하나다. 한편 최근 정치권에 이어 시민사회단체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박용선 예비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포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포항 경기 부양 단기 실행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 경제는 시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기에 실행 가능한 정책부터 추진해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민생 부담 완화와 대형 사업의 조기 추진, 민간투자 활성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예비후보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과 기업 활동을 동시에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기 처방을 통해 빠른 경기 회복을 유도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소상공인과 서민층의 공공요금 부담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수도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례 정비와 재정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곧 지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차보전금과 보증 지원을 확대해 자금 부담을 낮추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대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시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문화 확산, 관광 활성화를 골자로 한 5대 체육 공약을 발표하며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레저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은 철강산업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스포츠와 레저가 일상이 되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해양·관광 자원의 결합이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인 270홀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내놨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포항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시민 여가 확대와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어르신 건강권 보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라이온즈 포항 경기 확대 공약도 제시했다. 기존 9경기에서 3경기로 줄어든 포항 홈경기를 다시 늘려 지역의 야구 열기를 되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프로야구는 시민 문화 향유와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유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석유화학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케미칼 등 4개사 대표와 관계자,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평가한 바와 같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석유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임을 언급하며 “우리가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최대한 원유를 확보하고 소비를 줄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점들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개선해나가는 것이 다음을 위한 중요한 대비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석유공사는 원유 수급 동향과 위기 대응 계획을 보고했으며, 석유화학기업들은 업체별 나프타 수급 상황과 공장 가동 현황 등을 공유했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엄중한 시기인 만큼 추가 원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각종 조례안과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영길 의원은 방사선 비상진료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촉구했다. 황현철 의원은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이 어업인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울진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위한 풍황계측기 설치 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가 제출한 「울진군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들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안건들이 포함된 만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포항시장 경선 후보 간 정책토론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토론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초 27일 언론사연합 주최로 4자 정책토론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무산됐다”며 “시민 앞에서 정책을 검증받을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이 두렵고 걱정되는 것이냐”며 “시민들이 후보를 비교·검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후보자의 기본 자세”라고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토론회 무산에도 불구하고 준비했던 주요 정책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해 산업 현장에 ‘제2포항시장실’을 설치하고, K-스틸법 지원 및 포스코 강재 활용 사업 등을 통해 포스코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MR 소재·부품·장비 허브 구축, 방산 클러스터 조성, 드론 및 이차전지·수소·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죽도시장, 포항운하, 옛 포항역 부지, 중앙상가를 연결한 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옛 포항역 부지에 대형 광장과 미디어 파사드 스틸타워를 건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