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청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진행된 청렴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등을 위해 추가 편성됐으며,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유민 감사팀장이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충돌, 조직 내 소통 문제, 직장 내 갑질 사례 등을 제시하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조직 내 갈등 요인과 부패 취약 분야를 교육에 반영해 외부 강의에서 다루기 어려운 조직 내부의 현실적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몰입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문경시는 올해 간부공무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로, 시는 이를 기반으로 부패 방지 교육 이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의 동절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봉화 딸기가 12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11농가, 약 3ha 규모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9농가는 고설수경재배, 2농가는 토경재배 방식을 활용해 품질 높은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재배 품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설향’이 중심이며, 지역 특유의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환경 덕분에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짙은 딸기가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봉화군은 타지역보다 봄철 기온이 낮아 늦봄까지(6월)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딸기 생산·출하 시기는 12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이어져 긴 기간 동안 신선한 봉화 딸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봉화 딸기는 자연환경이 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품질로 생산되고 있다”며“출하 초기부터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 딸기는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4일 영천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의 힘! 빛나라 자원봉사’의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과 단체들은 올 한 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밀며 실천해 온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동기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봉사활동 영상 시청, 나눔의 파발마 해단식, 시상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영천시장상 18명, 의장상 5명, 자원봉사센터장상 11명(중앙1, 협회5, 도센터 3, 시센터 2) 등 총 34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했다. 박봉규 이사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영천을 넘어, 더 넓은 지역으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릉군은 2025년 12월 4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새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울릉군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재단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함에 따라 울릉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출범식에는 종전의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진, 교육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 구성원이 참석하여 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울릉군 교육의 새로운 기반 마련을 위한 대내외 지지 기반을 확보했다. 재단은 향후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울릉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월세를 월 30만 원 한도로 지원함으로써 울릉도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장기 계획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울릉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울릉군인재교육원을 설립하여, 육지 학생과 동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울릉고등학교를 지역 명문학교로 육성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불과 1주일 만에 10만 명의 서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출범식 계기로 본격화… 시민 참여 분위기 빠르게 확산 지난달 28일 경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기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주요 인사들의 결의문 서명을 통해 서명운동의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이후 전통시장과 거리, 각종 행사장 등에서 현장 캠페인이 이어지며 참여 열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 일주일 만에 10만 서명… 세대·계층 넘어 자발적 참여 이어져 경산시는 출범 직후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등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 운영했다.그 결과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층,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폭넓게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단기간 내 목표치인 1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시는 3일 아트라움에서 경산시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산시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이번 교육에서는 경산시 보육발전에 헌신한 원장과 보육 교직원 28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원장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재정비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작은 변화의 시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원장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박경훈 변호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 변호사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원장들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보육 유공자 표창으로 교직원의 사기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 교육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한 해 동안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포항시 지진대응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포항시 지진방재사업과를 비롯한 지진 대응 관련 부서와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지진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임무·역할과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2017년 포항촉발지진이 발생했던 북구 지역에 규모 6.0 지진 발생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실제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포항촉발지진으로 인해 발생했던 액상화 및 지하동공현상 등의 특이 피해까지 반영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 가능하도록 포항시 맞춤형 지진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포항지진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상황 보고, 인명 구조와 부상자 이송,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운영, 통신·전기·가스·수도 등 사회기반시설 복구, 주요 시설물 응급복구 및 안전점검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12월 4일(목) 25년 하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신규 헌액자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영상 시청, 나눔증서 전달의 과정을 함께하며 고령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베풂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10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총 6명이 헌액됐다. 고령군은 “고령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기부자 예우 확대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군청 본관 1층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청 가톨릭 신우회는 11월 28일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김천시청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여 따뜻하고 화합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청 가톨릭 신우회 회원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청 기독 신우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가톨릭 신우회 지도신부인 강영목 신부(대신성당 주임)도 참석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천시청 청사의 성탄트리는 가톨릭 신우회와 기독 신우회 소속 직원들이 해마다 번갈아 설치해 왔으며, 이번 해에는 가톨릭 신우회에서 준비를 맡아 정성스럽게 꾸몄다. 배낙호 시장은 “성탄트리의 따스한 빛이 김천시청을 찾는 모든 방문객과 직원 여러분께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라며, “김천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사 내 성탄트리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김천시청 방문객 및 직원들이 희망과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쉼터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김천지역 국가유공자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김천시,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국가유공자 후손에 대한 실질적 보훈을 실현하여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이 그 가족의 삶에서 존중받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순고 김천 부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스스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천시와 공기업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