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25일 북부동 116-16번지 일원에서 황오동과 중부동을 통합해 건립한 통합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새 청사의 출발을 축하했다. 황오동 행정복지타운은 대지면적 6,096㎡, 연면적 2,027㎡ 규모로 지상 2층,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해 19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83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구)경주여중 부지에 들어선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대회의실, 중대 본부 등이 갖춰졌으며, 주민자치센터에는 체력단련실과 다양한 주민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의실이 마련됐다. 또한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일부 도시계획도로도 함께 신설됐다. 시는 이번 통합 신축 청사를 통해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시민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오동 행정복지타운 건립은 단순한 행정통합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4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아픔에 함께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는 대표적인 국산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와 제휴를 맺어 이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7,300원 상당의 리아 새우 세트를 제공하는 추가 혜택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영덕군을 포함해 광주광역시 동구, 경기도 안성시, 대전광역시 중구까지 4곳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기부자에겐 기존 혜택인 세액공제(10만 원 전액 공제, 초과분 16.5%)와 3만 원 상당의 지자체 답례품은 물론, 롯데리아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리아 새우 세트 교환권이 추가로 제공돼 총 13만 7,300원의 가치를 누리게 된다. 영덕군 재무과 김옥희 과장은 “이번 제휴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복지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이 2023년 5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 3개월 간 2,717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덕이대장’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전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 즉시 해결하는 현장형 민원 행정서비스다. 그동안 기동처리반은 △전등·콘센트 교체 816건 △수도·수전 교체 637건 △소규모 수리 433건 △기타 민원 831건 등 군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경북산불로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생활민원을 지원하고, ICT 기반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 체감형 복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더해 영덕군은 최근 명절 연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 오는 추석 연휴인 다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산농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산농영농조합법인은 유통센터를 확대하며 농산물 시장에 활로를 개척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도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과 한가위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것이다. 여종현 대표이사는 “신축 유통센터 개소로 지역 농산물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 기탁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법인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바쁜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명절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지역사회에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 가정 등에 전달되어 이들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경북보건대학교와 합동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전시회와 시민 대상 금연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간 중 김천실내수영장 1층에는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더욱이 이번 캠페인에는 대학생과 함께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도 동참했으며, 9월 23일 오전에는 김천실내수영장 1층 로비에서 김천시보건소 직원들과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천실내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은 김천시보건소에서 설치한 금연홍보 부스를 방문해 폐활량 측정 등 체험을 진행했으며, 금연클리닉 방문을 약속한 흡연자도 다수 방문했다. 이은직 총장(경북보건대)은 “지역사회에 자연스러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우리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교육에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김재광 이사장 역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ESG 경영 이념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민간위탁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사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을 통한 행정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계약부터 운영, 성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민간위탁의 법적 근거, 사무 선정 기준, 위탁 절차, 계약 체결 방법 등 민간위탁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었다. 특히, 감사 계획 수립, 현장 감사 주요 점검 사항, 문제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감사 업무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뤄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민간위탁 사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민간위탁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매년 주관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아이디어 발상부터 탐구·개선·현실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과학경연대회다. 참가자들은 발표·토론을 통한 경쟁 및 아이디어 교류로 상호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회는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지난 6월 대회 누리집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무려 243건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7월 한 달간 사전심사, 예선 평가, 특허 등 아이디어 중복성 검토 등 엄정한 3단계 심사를 진행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부문별 8팀,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발표, 토론을 통한 치열한 경연을 펼쳐 부문별 5팀, 총 15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치열한 탐구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수요일, 혁신도시 7개 이전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법무보호복지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과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지방의 소비 진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김천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 다양한 지역 상권 이용 촉진 프로그램을 홍보했고, 각 기관에서는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관광 및 축제 참여 등 더 발전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시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 소비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방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청년회의소(회장 문민호)는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유아 범죄예방 뮤지컬 ‘빨간모자’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사건‧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상황별 대처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함께 호응하며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가족뮤지컬 ‘빨간모자’는 사랑을 주제로, 주인공 루이가 감기에 걸린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낯선 사람 경계하기 ▲위급 상황 시 도움 요청하기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범죄예방 수칙을 노래와 춤, 연극으로 전달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되새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