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경북 도내 수출기업과 함께 중국 상해에서 열린 ‘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s Expo)’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지역 6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 시장조사, 해외 유망 바이어 발굴 등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세계 소재산업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는 한편, 새로운 아이템 발굴과 홍보,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은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현지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 수출기업 역량 강화, FTA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와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