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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7 (화)

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 환경정화 실시... 북방파제 낚시쓰레기 ‘위험수준’

낚싯줄·바늘 난간에 엉켜 인명사고 우려… 마대 10포대 수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사)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북방파제(일명 뜬방) 일대에서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방파제 안전바(난간)에 낚싯줄이 심하게 엉켜 있는 상태가 다수 확인됐다.

 

특히 낚싯줄에는 날카로운 낚시바늘이 함께 달려 있어 보행자 및 낚시객의 손·발에 찔릴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이었다.

 

협회 회원들은 가위 등 장비를 활용해 난간에 감긴 낚싯줄과 바늘을 제거하며 안전 확보 작업을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낚싯줄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어린이와 관광객이 다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단순 쓰레기가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수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마대 약 10포대 분량에 달했으며, 모든 폐기물은 육지로 안전하게 이적 후 처리돼 해양 2차 오염도 방지했다.

 

(사)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앞으로도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해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