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24일과 25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과, 경비·소방관리책임자 대상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화재와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진행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권오경 전문 강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령과 규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윤리·운영 사항 ▲ 사업자 선정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을 교육했다.
2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에는 공동주택 경비·소방관리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설비처 유선화 차장과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이진 회장이 ▲소방 관련 법규 및 화재예방대책 ▲주요 범죄 사례 및 범죄대응·응급처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주목하기 어려웠던 안전 취약점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 책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