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진행한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온라인은 영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할인행사’,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열린 ‘영천시 청년농부 농특산품 특판전’으로 열렸다.
온라인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할인행사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행사 기간 동안 1억 3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청년농부 농특산품 특판전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열렸으며, 행사 기간 동안 18개 품목에서 총 6,9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사과와 샤인머스캣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가 큰 인기를 끌며 2,700만원 상당의 주문이 접수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 특판행사를 통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영천시의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추석 이후에도 샤인머스캣 특판행사를 열어 엄선된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