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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수)

구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54건 안건 심사 돌입

강승수 의원 ‘낙동강·문화유산 연계 문화생태계 조성’ 제안…
각 상임위, 조례안 심사·타 지자체 벤치마킹 나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과 구미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정책 제언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동의안, 출연안 등 총 5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16~17일 양일간 안건을 심사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도 추진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남구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을,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의 에어돔 시설을 비교 견학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양진오 부의장은 “이번 회기 중 실시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구미시의 내년도 정책과 재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에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