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2025년 10월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주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지가 아닌 도시의 미래 전략을 세계에 선보이는 무대로 삼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민선 8기 3년의 성과, 향후 10대 비전, 그리고 APEC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경주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경주는 오랫동안 ‘천년 고도’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지만 이제 그 수식어는 더 이 머무르지 않는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5만 시민의 염원 속에서 이뤄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그 상징적 결실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월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 한 치의 부족함 없는 APEC 정상회의를 치르겠다”며 “APEC 레거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국제도시 ◆경주, ‘천년 고도’ 넘어 국제회의 도시로 경주는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47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며 황리단길은 전국 최고 인기 관광지로 부상했다. 신농업혁신타운, 어촌뉴딜, 황금대교 개통,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NSP통신대구경북본부는 영남이코노믹·위키트리·아이뉴스24·프레시안·딜사이트경제TV대구경북취재본부·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경북브리핑뉴스·시사경북, 경북팩트뉴스·코리아뷰와 공동으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입후보 예정자들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은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통 질문으로, 보도는 진행 순서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흔들리는 포항,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지금 포항은 산업구조 재편, 인구 감소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면서 포항이 흔들리고 있다. 침체된 경제와 지역에 산재해 있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민선 4,5기 포항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던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다시 한번 더 ‘50만 포항호’의 선장을 꿈꾸고 있다.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박 전 시장은 내년도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 결심에 대해 “포항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한 책임의 선택”이라고 함축해 설명했다. 포항운하, 동빈내항 복원, 블루밸리 국가산단, 각종 R&D 기반 구상 등은 단지 하나의 프로젝트가 아닌 도시의 방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팩트뉴스는 NSP통신대구경북취재본부·위키트리·아이뉴스24·프레시안대구경북취재본부·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본부·영남이코노믹·경북브리핑뉴스·시사경북과 공동으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입후보 예정자들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질문은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통 질문으로, 보도는 진행 순서로 게재한다. ◆“경제를 살리고, 생활 정치‧현장 정치를 실현 하겠다” 포스코(005490)에서 16년간 산업현장을 지킨 박용선, 이후 경북도의회에서 부의장, 예결특별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핵심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예산과 정책을 다뤄온 실용 정치인 박용선 포항시장 입후보 예정자의 각오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듣고, 예산으로 실현하는 ‘생활 정치⋅현장 정치’를 실천해 왔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철학으로, 지금도 포항 구석구석을 두 발로 누비는 마당발 정치인이다. 산업을 이해하고 행정을 설계할 줄 아는 박용선 도의원의 차기 포항시장 도전 배경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이다. 저는 도의원으로서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