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 청년인턴 7명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12일 간담회를 열어 인턴 과정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참여자들은 해안안전, 해양오염 관리, 구조지원, 홍보 및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인턴들은 마약류 밀반입 사건 외사계 업무지원, 홍보영상 제작 및 숏폼 공모전 참여, 경찰관 긴급구조 보수교육 과정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해양경찰 실무 전반을 체험했다.
포항해경은 인턴 기간 동안 성실히 근무한 인턴 중 우수자를 선정해 11월 10일 서장 표창과 장려장을 각각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청년인턴들은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공직 가치와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다”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청년인턴들이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공직가치를 체득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해 공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