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4일 오전 10시 선린대학교에서 구급·응급의료 분야 채용 예정 기관 5곳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취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현장 중심 채용 수요를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채용기관별 1:1 맞춤 상담 ▲현직자 기반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전략과 진로 선택에서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기관마다 요구 역량과 기대 역할이 달라 직접 비교하며 질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우선순위 설정에 기준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는 정부 청년고용 정책에 발맞춰 지역 청년과 기업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포항시·포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