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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화)

공원식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민자공원에 어르신 복지·문화공간 조성 제안

“민자공원, 녹지를 넘어 삶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시민 공간으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13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공원 일몰제로 조성된 민자공원을 활용해 어르신 복지와 문화 기능을 결합한 시민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공 전 부지사는 앞서 두 차례 기자회견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포항 경제 회복을 위한 3·3·3 정책 ▲바다를 중심으로 한 워터랜드 구상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공공배달앱 도입 등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자공원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설명했다.

 

포항시는 근린공원 일몰제 이후 환호근린공원, 학산근린공원, 상생근린공원 등 약 245만㎡ 규모의 민자공원을 통해 시유지를 확보한 바 있다.
 

공 전 부지사는 “민자공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시민이 산책하고 쉬며 사람을 만나 일상의 여유를 회복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시 공간”이라며, “이 공간에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관 등 복지시설과 시민을 위한 예술 전문 공연장, 문학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환호근린공원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남구에는 노인복지회관을, 북구에는 평생학습관을 신설해 어르신들이 소통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공 전 부지사는 “민자공원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높이고, 공공 문화공간과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결합된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에게는 재능을 시민과 자연스럽게 나누는 열린 무대가 되고, 문학관은 지역 고유의 문화를 공유하며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예술과 문학이 일상이 되는 공간에 어르신 복지 기능을 더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 전 부지사는 끝으로 “어르신의 배움이 이어지고 문화가 일상이 되며, 공원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