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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월)

김병욱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포항-포스코 운명 공동체’ 복원 선언

“제철 보국을 넘어 수소 보국으로… 포항 재창조 프로젝트 본격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김병욱 전 국회의원은 19일 정책발표를 통해 ‘포항-포스코 상생 복원’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제철 중심 도시에서 수소·미래에너지 중심 도시로의 대전환을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과 포스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혈맥이자 운명 공동체”라며 “제철 보국을 넘어 수소 보국으로 나아가 포항의 다음 50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포스코 성장과 함께 자란 ‘포스코 키즈’로 소개하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온 역사적 연대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항-포스코 상생 복원 4대 전략 제시

 

김 예비후보는 ▲민·관 합동 ‘포항-포스코 상생본부’ 설치 ▲수소환원제철 전환을 위한 국가 전략자산급 지원 ▲SMR(소형모듈원전)·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인프라 확충 ▲철강기업 생존을 위한 합리적 전기요금 인하 추진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 산업 경쟁력의 문제”라며 “정부·지자체·기업이 역할을 분담하는 전면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규제 특례, 투자 인센티브, 전력요금 부담 완화 등 실질적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 에너지 자립 선도도시 구상

 

포항을 ‘에너지 자립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SMR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수소 생산·저장·활용 인프라를 연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춰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포항이 먼저 길을 열면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도 함께 열린다”고 강조했다.

 

◆ 도시 재생·생활 인프라 확충 병행

 

산업 전환과 함께 도시 재생도 병행한다. 그는 포스코 문화벨트와 원도심 재개발, 교육·의료·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람이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포항이 살아야 포스코가 살고, 포스코가 살아야 포항 경제가 산다”며 “시민과 함께 포항과 포스코의 새로운 50년을 힘차게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