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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1 (수)

김병욱 전 의원, 포항시장 출마 공식 선언

“죽도시장에 기차가 와야 포항이 산다”
원도심 재생·교통혁신 공약 발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병욱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죽도시장에서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의 준비된 미래, 김병욱”을 기치로 내걸고 “죽도시장에 기차가 와야 포항이 산다”며 원도심·중앙상가·죽도시장 연계 재생과 교통 혁신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죽도시장은 포항 경제의 심장이자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원도심이 살아야 포항이 산다. 중앙상가와 죽도시장, 주거지와 문화공간을 하나의 생활·상업·관광 벨트로 묶어 포항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철도망과 연계한 도심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KTX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불구하고 원도심 상권은 여전히 교통 접근성에서 소외돼 있다”며 “전통시장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중앙상가 상권 경쟁력 강화 ▲죽도시장 시설 현대화 및 관광자원화 ▲청년 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4대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건물 정비가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다시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주거·문화·교육·의료 인프라를 보강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연계한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특화 먹거리 골목 조성, 문화행사 정례화를 통해 외지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도시정책이 행정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민과 상인이 체감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도시는 사람과 기억이 만드는 공간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어르신의 발걸음, 청년들의 도전이 이어지는 도시로 포항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포항의 심장이 다시 뛰어야 도시 전체가 살아난다”며 “오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포항의 준비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