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후보 예비경선에서 김재원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결정되면서 이철우 현 도지사와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20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결과 김재원 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이 적용됐다. 현직 도지사를 제외한 5명의 후보가 먼저 경쟁을 벌이고, 여기서 선출된 1위 후보가 본선에서 현직과 맞붙는 구조다. 예비경선은 선거인단 70%, 일반 여론조사 30% 비율로 진행돼 당심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방식을 통해 김재원 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본경선 티켓을 확보하면서 경선 판세는 ‘현직 안정론 대 도전자 변화론’ 구도로 재편됐다.
또 앞서 예비후보 4명이 “예비경선 결과엔 승복하지만 본경선이 ‘졸속 경선’ 돼선 안 된다”며 경선일정 연기를 주장함에 따라 공관위는 이를 수용해 4월 중순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정 경선을 위해 일정 조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선은 토론회와 선거운동을 거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