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3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장학회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장학사업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5개 분야 17개 사업에 대한 지급 규모를 심의·확정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에 따라 ▲우수인재 육성 ▲창의적 인재 양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인구소멸 대응 등 5개 부문에서 선발된 779명의 학생에게 총 6억 5,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수시 신청 대상인 국제대회 참가 지원, SOS 장학금과 올해 7월 추진 예정인 하반기 해외어학연수 사업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향후 별도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올해는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대학 재학생의 생활 지원금을 11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기존 초·중·고교생에 한정됐던 국제대회 참가 지원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했다. 또한,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해 우수 교수 연구비를 확대 편성하는 등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올해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영천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학교장을 포함한 교원 12명에게 ‘영천고 육성교사 지원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 교원을 확보하고, 명문고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학위원회 위원장 최정애 부시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영천이 신뢰받는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