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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9 (일)

구미시, 임산부교실 운영…출산 전후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산전부터 신생아 관리까지 5주 연속 교육 프로그램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 적응을 돕기 위해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지역연계 맞춤형 임산부교실’을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고, 지역 산후조리원과 뷰티아카데미, 간호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통합형 모자보건 프로그램이다. 임신 12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 준비부터 산후 신생아 관리까지 출산 시기별로 이어지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행복태교 꽃꽂이 교실 ▲임산부 뷰티·스타일링 ▲진통 및 분만 두려움 극복을 위한 출산교육 ▲모유수유 자세 실습 및 신생아 마사지 ▲신생아 질환별 대처 및 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감성 태교부터 실질적인 육아 기술까지 균형 있게 담아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참여형 실습과 전문 강의를 병행해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간호대학과 연계한 의료 중심 교육을 통해 신생아 건강관리와 응급 상황 대응 능력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초보 부모가 겪는 불안과 부담을 줄이고, 출산 이후 양육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주희 인동보건지소장은 “출산은 신체적 변화와 함께 정서적 부담이 큰 시기”라며 “산전·산후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임산부교실을 계기로 지역 의료·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모자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