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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7 (화)

포항시, 공직자 마음 건강 돌봄 강화 … 모바일 기반 상담체계 도입

직원 정서 회복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악성 민원, 각종 재해·재난 등 직무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연중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전직원 대상 정신건강 측정 및 조직진단 ▲개인 1:1 심리상담(대면·비대면) ▲맞춤형 심리·힐링 프로그램 운영 ▲나를 알아내는 미파인 작품집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PC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 심리시스템을 도입해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바쁜 업무 환경 속에서도 보다 손쉽게 조직진단과 심리 상태 점검이 가능하다.

 

전직원 대상 심리진단은 4월 중 실시되며, 개인별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직원에게 상담 치료 필요성을 알려 1:1 심리상담과 연계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도 직무 스트레스, 조직문제와 같은 직장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울 및 불안, 대인관계 갈등, 적응문제 등 개인정서 영역뿐만 아니라 부부관계, 자녀교육과 같은 가정상담도 가능하며, 상담내역 및 개인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보호된다.

 

포항시는 직장 생활에서 오는 정서적 고통과 직무 만족도 저하가 곧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 판단하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이고, 그에 따른 대민행정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 건강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직무 스트레스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직원들이 업무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