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7.9℃흐림
  • 강릉 14.9℃흐림
  • 서울 18.5℃
  • 대전 21.0℃흐림
  • 대구 26.0℃흐림
  • 울산 21.1℃구름많음
  • 광주 21.6℃구름많음
  • 부산 20.2℃구름많음
  • 고창 19.2℃구름많음
  • 제주 18.9℃구름많음
  • 강화 16.0℃흐림
  • 보은 20.9℃흐림
  • 금산 20.4℃흐림
  • 강진군 22.4℃구름많음
  • 경주시 21.4℃맑음
  • 거제 21.0℃맑음
기상청 제공

2026.04.27 (월)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포항 29색 합창단’ 공약 발표…생활예술 도시 전환 제시

29개 읍·면·동 주민 합창단 창단·지원…
“일상이 예술이 되는 포항 만들겠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문화예술 분야 핵심 공약으로 ‘포항 29색(色) 합창단’ 창단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 참여형 생활예술 도시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포항시 29개 읍·면·동 전 지역에 주민 합창단을 조직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각 지역 합창단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다. 박 후보는 지휘자와 전문 강사를 각 읍·면·동에 파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연습 공간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합창단 활동을 단순 동아리 수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확대하고, 매년 전체 읍·면·동이 참여하는 합창 대회를 개최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에서 선발된 우수 단원들로 ‘시민 대합창단’을 구성해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 후보는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이라며 “포항 29색 합창단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민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기반 합창단은 해외 ‘커뮤니티 콰이어’ 운동과 국내 ‘1동 1합창단’ 사업 등에서 주민 화합과 문화 접근성 확대에 기여한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공약이 포항의 문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