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학습자 55명을 대상으로 선비세상 일원에서 ‘1학기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전통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영주의 핵심 가치인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의실 중심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대표 문화공간인 선비세상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습자들은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경험하며 영주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자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 리더로서의 역할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선비세상에 도착한 뒤, 박석홍 전 소수박물관장이 진행한 [경북학] 특강 ‘소백산 아래 펼쳐진 천 년의 향기, 영주에 대하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선비문화의 의미를 배웠다. 이어 선비세상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다도와 한지뜨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선비세상은 선비의 가치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주의 대표 문화 거점으로, 이번 교육은 학습자들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생들은 현장 체험과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행복대학’ 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다졌다. 강의실을 벗어난 현장 중심 교육은 배움의 즐거움과 실천적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영주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는 신중년층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