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舊)임봉초등학교 부지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경북 유아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총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725.11㎡ 규모로 건립되며,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재정투자심사와 설계 용역을 거쳐 착공에 이르렀고,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 제공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 △교원 연수와 학부모 교육 △가족 지원과 유아체험교육 등 유아교육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황두영・윤종호 교육위원, 김용현・김일수・김창혁・백순창 도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시의원, 관계 기관과 지역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해마루 풍물단 사물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교육감 환영사 △주요 내빈 축사 △안전다짐식 △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지난 2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본부장 전광석)에서 취약아동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난방온 지원금 1,0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아동가정 3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광석 본부장은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취약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아동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달 27일 칠곡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을 비룻한 이사 및 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임원 변동 사항이 확정하였고, 호이장학회 이귀순(삼성판넬 대표) 이사의 호이장학금(500만원)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2026년도 장학생 선발과 장학증서 수여식, 2026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신규 사업인 대학생 주거 장학금 지급안 등 8건의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칠곡군 호이장학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977명에게 2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2024년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이클럽을 결성해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고등학생 후배들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운영 중에 있다. 내년도에도 호이장학회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대학생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 경북권을 제외한 전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 장학금을 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군은 12월 2일 찾아가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지역 금융기관 및 마트․어린이집 원아들을 직접 방문해 기부의 첫걸음을 디뎠다. 사랑의 열매 단원들은 군청 전정에서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히며 기부행사를 시작했으며, 첫 방문지인 수륜면 실로암육아원에 도착해 아동들이 사용할 바디용품을 기탁하고, 수륜면 행정복지센터․성주농협 및 마트․무궁화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금캠페인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행사에는 관내 11개 공공․민간․가정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원아들은 일년동안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놓은 돼지저금통 200여개를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기부행사 외에도 그동안 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공동모금회장 및 도지사표창이 전수됐으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상진 나눔봉사단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나눔봉사단원에 가입을 원하는 분이나 기부를 원하는 분은 성주군청 희망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취약지역 영유아 대상 맞춤형 정서․심리 지원 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을 5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군․면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3~4세 영유아 중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맞춤형 놀이와 교사․학부모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 양육자 또는 교사가 심리․정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북교육”의 정책 철학을 실천하는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영유아 교육․보육․심리상담 분야 경력 전문가로 구성된 온(溫)놀이 지원단을 선발하고, 담임교사와 부모의 발달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도내 발달 지연 의심 영유아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4월 지원단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등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아마존(AWS) 기반 학교관리자 AI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신 AI 트렌드와 아마존 생성형 AI 플랫폼 실습을 결합해 관리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현장 즉시성과 안전한 활용이다. 학교 안내문과 보고서․발표 자료 등 실제 업무 문서 형식과 수합–정리–시각화 절차를 그대로 반영한 샘플과 비식별 데이터 기반 실습으로, 바로 현장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연수로 구성됐다. 오전 과정에서는 AI 트렌드와 교육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아마존 PartyRock 이론․실습을 통해 △위젯 구성 △모델 선택 △텍스트 분석 △이미지 생성 △파라미터 설정 등 주요 기능을 단계별로 다뤘다. 이와 함께 실습 데모를 통해 학교 행정․의사소통․수업 지원 흐름에 AI를 접목하는 사례를 제시하여 생성형 AI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체험했다. 오후에는 ‘학교 현장에 필요한 AI 서비스 만들기’ 프로젝트가 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소속 기업 대표들과 함께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 확대와 상시 소통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CEO 간담회는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및 채용 연계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학교 연계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안내,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6년 연속 전국 최고 순취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기능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쓰리에스씨㈜, 지구환경측정㈜, 합자회사 영원환경, ㈜노블금속, 사랑채가마솥, ㈜코러싱, ㈜아승산업개발, 대성정밀㈜, 마루베이커리, 금강방재㈜, 에스에프㈜, 포토라라, ㈜아인코스메틱 등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원사 23개 기업의 여성 CEO가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오후 2시에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심의위원회 운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상주 관내 학교의 학교폭력 신고·접수 및 심의 현황, 사안 처리 결과를 공유하며 심의 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진 심의위원회 운영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의 박준석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돼, 심의위원회 운영 시 유의해야 할 법적 쟁점, 최근 증가하는 심의 관련 민원 사례, 피·가해 학생 관련 질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강의를 진행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들이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2025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3주간 경산 지역 중학교에서 학교별 신청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실질적으로 돕는 지역 중심 진로 교육 생태계 구축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찾아가는 전문 직업인 진로 특강’은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고 공감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가치와 의미를 깨닫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막연했던 미래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관내 교육 현장과 지역 사회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경산교육지원청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특강의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경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협력 기관 및 강사진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025년 12월 7일(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 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취를 무대 위에서 온전히 보여주는 자리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다채로운 합창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합창곡부터 국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꾸며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조화로운 화음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가능성과 무대 경험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 김문영의 세심한 음악적 해석과, 반주자 박혜민, 트레이너 박애경·박가영의 전문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지도진은 정기적인 연습과 합숙형 워크숍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며, 합창단의 전반적인 역량 강화를 이끌어왔다. 정수권 교육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