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만나 "총리님과 제가 손을 맞잡고, 또 일본 국민들과 한국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과 일본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함께 잘 걸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가 한때 아픈 과거의 경험을 갖고 있긴 하지만 한일 국교 정상화가 된 지도 이제 환갑, 60년이 지났고 다시 또 새로운 60년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오늘의 회담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에서 이렇게 만나게 돼서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정상회담 같다"며 "나라현 또는 나라라고 하는 이 지역이 고대의 한국 한반도와 일본의 문화 교류의 중심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전후 한국과 일본은 괄목할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는데 그 과정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일본은 한국에게 크나큰 힘이 됐다는 것은 부인하지 못할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어지러운 국제질서 속에서 새로운 더 나은 상황을 향해 나아가야 하므로 한일 협력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도의원은 14일 현충탑과 故 박태준 회장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포항이 앞으로 ‘버티는 도시’로 남을 것인지 ‘다시 뛰는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금 포항에서 가장 지켜야 할 것은 시민의 삶과 지역 경제”라며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통해 시민의 삶을 지켜내고, 철강산업 재건을 바탕으로 신산업을 육성해 포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박 도의원은 현재 포항의 상황을 두고 “시민의 마음이 무너질 만큼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IMF 때도, 코로나 때도 견뎠지만 요즘처럼 마음이 무너진 적은 없었다는 시민들의 말을 현장에서 수없이 들었다”며 “철강 경기가 흔들리자 도시 전체가 함께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 시민의 말을 인용하며 위기의 현실을 강조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공장 굴뚝에 연기가 올라가는지부터 본다”는 발언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년재단에서 「제5차 미래대화 1·2·3#청년주거 (제9차 K-토론나라)」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함께 청년주거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미래대화 1·2·3'은 국무총리가 10대·20대·30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청년정책의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플랫폼으로서, 1차 ‘청년참여 확대’(’25.7.24, 서울 성수동), 2차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구축’(’25.9.10, 한국예술종합학교), 3차 ‘청년일자리 대책’(’25.10.22, 대구 계명대), 4차 ‘청년금융 개선방안’(’25.11.28, 대전 충남대)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미래대화에는 청년 월세지원 개선을 제안한 청년, 청년 주거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제안한 청년, 행복기숙사 거주 대학생, 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 전세사기 예방 강화를 제안한 청년 등 7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최근 집값 및 월세 등 주거비의 급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청년들의 주거문제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방침에 맞춰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공단 등 3대 대형 공공기관의 포항 유치를 핵심으로 하는 ‘포항 재창조 프로젝트 4호’를 13일 발표했다. 김 예정자는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2027년 이전을 목표로 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로드맵을 확정했다”며 “이번 이전은 단순한 기관 분산이 아니라 지역 산업 특성과 맞닿은 맞춤형 개별 이전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항의 미래를 바꿀 전략 기관 유치에 정면 승부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정자가 가장 중점적으로 제시한 과제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패키지 유치다. 그는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국가RI신약센터를 포항으로 이전해 ‘동북아 방사선 의과학 수도’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예정자는 “포항은 세계적인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임상과 치료로 연결할 앵커 병원이 없었다”며 “이미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건립 계획과 원자력의학원의 전문성을 결합해 연구·진료·신약 개발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13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공원 일몰제로 조성된 민자공원을 활용해 어르신 복지와 문화 기능을 결합한 시민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공 전 부지사는 앞서 두 차례 기자회견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포항 경제 회복을 위한 3·3·3 정책 ▲바다를 중심으로 한 워터랜드 구상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공공배달앱 도입 등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자공원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설명했다. 포항시는 근린공원 일몰제 이후 환호근린공원, 학산근린공원, 상생근린공원 등 약 245만㎡ 규모의 민자공원을 통해 시유지를 확보한 바 있다. 공 전 부지사는 “민자공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시민이 산책하고 쉬며 사람을 만나 일상의 여유를 회복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시 공간”이라며, “이 공간에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관 등 복지시설과 시민을 위한 예술 전문 공연장, 문학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환호근린공원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남구에는 노인복지회관을, 북구에는 평생학습관을 신설해 어르신들이 소통하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2026년 신년맞이 언론인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올해 신년 언론인간담회는 새해 시정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 관광, 인구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중·장기 운영 방향이 함께 소개됐다. 주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보여준 계기였다”며 “앞으로는 그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정과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차분히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을 통해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산업·관광·도시 정책 전반과 연계해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교류 확대, 관광 콘텐츠 고도화, 도시 인프라 정비 등 중·장기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SMR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이후 경주시가 검토 중인 산업 정책 방향과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기본 기조가 소개됐다. 경주시는 해당 사안이 국가 정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월 12일 오전, 한국행정연구원 대강당에서 국무총리 산하 처‧위원회 및 소속 공공‧유관기관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오늘 업무보고는 국무총리실, 경인사연에 이은 국무총리 연두 업무보고의 마지막 순서로, 각 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업무보고는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어, 정부와 공공기관이 하고 있는 일의 민주주의적 본질을 드러낸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국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켜본다고 느낄 때 정부와 공공기관이 가지는 긴장감이 확인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각 기관들의 자율적 긴장감을 강조하며, 이번 업무보고 과정을 통해 민주적 자율성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총리는 각 기관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현안에 대한 점검과 함께 다양한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인사혁신처와 소속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구태에 대한 점검과 즉각적 조치를 지시하고, 업무상 피소 공무원에 대한 책임 보험 보장 확대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신년을 맞아 오늘 낮 12시 청와대에서 국내 주요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종교와 함께 국민통합의 길로'라는 주제 아래 열린 오늘 행사는 새해를 맞아 이 대통령이 종교계에 국민통합의 지혜를 경청하고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신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대통령에게 제일 중요한 건 국민 통합인데, 한계가 많다'면서 '국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포용할 수 있게 종교계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종교계를 대표해 한국종교지도자협회의 공동대표의장을 맡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늘 오찬이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감사를 표하면서 “국가 안보만큼이나 중요한 건 국민들의 마음 안보”라면서 “국민 마음의 평안, 국민 마음안보라는 공동 과제를 놓고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오찬과 함께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신천지와 통일교 문제, 방중 성과 등 외교 이슈, 저출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구 춘추관장) 직무대리가 오는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출마 선언에서 포스코 창업 1세대인 부친의 일화를 소개하며, 포스코는 단순한 철강기업을 넘어 포항의 ‘생활경제’이자 ‘도시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 창업 1세대의 아들이 다시 부흥하는 포스코, 번영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며 “수십 년 동안 땀과 인내로 일궈온 포항의 성과를 계승·발전·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에서 태어나 초·중·고교를 모두 포항에서 졸업한 박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국회와 대통령실에서 예산·법안·정책을 담당하며 국정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특히 대통령실 공보관으로 근무하며 국내외 현장을 누비며 도시와 산업 발전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포항은 무엇을 더 짓느냐보다 무엇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공존하고, 교육과 의료가 강하며, 타지 사람들도 이사 와서 살고 싶은 ‘사람이 남는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이날 4대 정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상휘 국회의원)는 지난 10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당협 사무실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새해 비전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당협 중앙위원회 및 각급 위원회 관계자,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결속을 다졌다. 이상휘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헌신으로 당을 지켜주신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오년 비상하는 붉은 말의 기운처럼 포항과 울릉이 다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과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6월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지역 현안을 더욱 촘촘히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변화하는 민심에 발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