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송군은 오는 9월 25일 목요일 오후 7:00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청송문화원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 청송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가 후원하며, 청송문화원합창단과 더불어 청송초등학교 푸른솔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남미 정통 그룹 가우사이(KAWSAY)의 특별 출연으로 한층 풍성한 공연이 기대된다. 2019년 창단된 청송문화원합창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청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연주회는 청송군민 화합을 위한 해피콘서트라는 주제로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청송문화원합창단의‘사랑의 찬가’,‘바람의 노래’등 아름다운 곡들과 푸른솔합창단의 ‘하늘친구 바다친구’ 등 동요를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문화원합창단과 청송 미래의 주역인 푸른솔합창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가 군민 여러분께 화합과 감동의 아름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도시원예 활성화와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반려식물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정서적 안정, 실내 온‧습도 조절, 미세먼지 흡수와 공기정화 등 다양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0개소의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 서비스’는 전문가가 직접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물주기, 병해충 관리 등 반려식물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분갈이 서비스도 지원했다. 올해 서비스는 지난 4일 안강을 시작으로 △천북 휴엔하임퍼스트 △외동 미소지움 △현곡 푸르지오 1⦁2차 △충효 이안⦁대우 1차 아파트 등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22일부터 11월까지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통해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다시 운영한다. 지정된 센터를 방문하면 분갈이와 함께 식물 관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과 범죄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경주경찰서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범죄에 취약한 구도심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경찰서는 정비 지역 내 방범시설 설치 자문, 범죄 취약지역 순찰 강화, 범죄 데이터 실시간 공유, 주민 대상 범죄예방 교육 및 커뮤니티 행사 공동 추진 등을 지원한다. 도시재생 과정에서는 범죄 예방 전문가로서 자문과 대응을 맡고, 경주시는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 효과를 거두도록 협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도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며 “경주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도 “경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협약이 도시재생과 치안 강화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모델이 될 것으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황남동 고분군 일원(옛 황남초 맞은편)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황남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정원문화를 접목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 10월은 추석 연휴와 공휴일이 이어져 경주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경주의 미래 비전과 정원 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주초롱정원’ 등 주제정원,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원예텃밭정원, 그리고 시민사진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시민참여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개막식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 식전공연과 함께 전시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가 신라 왕경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원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연못 형태가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는 유적으로 꼽힌다.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고대 정원문화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는 물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한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1억·지방비 12억)을 투입해 추진됐다. 2023년 2월 착공 이후 원지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가 막바지 단계며,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최종 공정이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3월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가유산청 자문을 5차례 거쳤다. 이어 올해 4월 경관조명 디자인 설계와 5월 심의를 통과해, 같은 해 8월 본격 착공 후 현재 공정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는 2차 정비공사를 이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에 대해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점포 7곳,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물류창고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시설 결함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가스차단기·경보기 작동 상태,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관리 실태 등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석 전까지 신속히 보완하도록 조치한다. 구미시는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은 상품 재고가 늘고 유동인구가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고향을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모바일을 활용한‘손안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체납↓편의성↑‘카카오톡 전자고지’ 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관련 안내문 및 과태료 등 7종, 지방세 징수·환급 관련 2종을 포함한 총 9종의 행정 분야에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은 주소 불일치, 고지서 분실, 창구 납부의 번거로움 등으로 불편이 많았지만, 카카오톡 전자고지 발송 이후에는 열람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처리가 가능해졌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징수건수와 징수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2만 767건, 약 15억 원 증가했다. 또한, 전자고지 도입으로 발송 단가가 기존 480원에서 186원으로 낮아져, 발송·제작 비용이 61% 절감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지서와 안내문 등 각종 우편 업무 전반에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 구미버스 스마트폰에서도 달린다, BIS 구미에 곧 상륙! 구미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 중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이 10월부터 서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0세 특화반)’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내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조성됐다.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소했으며, 생후 2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오전과 오후 각 5가구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간은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아 발달과 부모의 휴식을 모두 고려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필수 육아 비품이 기본 비치되어 있고, 부모를 위한 인바디 측정기와 안마기도 구비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다. 운영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영아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자극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품앗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9월 22일 고령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발주 공사 담당 공무원과 시공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령군 발주공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이 발주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무재해 현장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의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진행됐다. 고령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대응방안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시공 현장 내 의무 이행사항 △공정별 주요 위험요인과 실제 사고 사례분석 등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발주기관으로서의 안전관리 책임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더불어 현장 점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현장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발주 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무사고·무재해 고령군 실현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김충복 부군수 주재로 9. 19. 14시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읍면장 및 읍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해당사업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사업 추진 간 애로사항 건의 등 관내 문화누리카드의 발급률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등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연간 14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 사업은 정부합동평가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 지표와도 연계되어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충복 부군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읍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읍면 담당자들이 사업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모든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관 문화유산과장은 ‘군청과 읍면이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통합문화이용권의 발급률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