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2일 후원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후원회장에 포스코 하청노동자인 노광일(1976년생)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광일 후원회장은 포항제철소 내 한 업체에서 21년째 교대근무를 이어오고 있는 현장 노동자로, 부친(1930년생)은 실향민으로 포항에 정착해 청소노동자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포항을 지탱해온 힘은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노동자와 시민의 땀”이라며 “후원회장 역시 현장에서 살아온 시민이 맡는 것이 이번 선거의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후원회는 유력 인사가 아닌 우리 주변의 평범한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구성했다”며 “특정 이익이나 조직이 아닌, 보통의 포항시민 참여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또 “작은 후원이 모여 포항의 내일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성실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노광일 후원회장은 “포항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가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 후원회는 향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창구를 마련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투명한 회계 운영과 공개를 원칙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