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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2 (수)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확정…“세일즈 군수로 예산 1조 시대 연다”

김광열 현 군수 꺾고 본선행…이희진 전 군수 단일화 힘 보태
“국회예산전담 TF 신설·관광객 2천만 시대 추진, 통합 리더십으로 변화 이끌 것”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조주홍 전 경북도의원이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22일 영덕군수 후보 경선에서 조주홍 예비후보가 김광열 현 군수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김광열 현 군수와 이희진 전 군수, 조주홍 전 도의원이 참여한 3자 구도로 시작됐으나, 이희진 전 군수가 경선을 중도 포기하고 조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단일화 효과가 반영되며 접전이 예상됐던 가운데, 조 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 후보는 경선 승리 소감에서 “영덕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려준 이희진 전 군수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함께 경쟁한 김광열 군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덕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로 군정을 이끌겠다”며 “발로 뛰어 예산을 확보하는 ‘세일즈 군수’가 되어 예산 1조 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취임 즉시 ‘국회예산전담 TF팀’ 신설을 제시했다. 중앙정부와 경북도를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고, 이를 기반으로 약 700억 원 규모의 부채를 조기 상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상 최악의 산불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확보된 재원을 관광 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영덕의 해양자원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며 즐기는 관광지’로 전환하고,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주홍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변화 열망을 바탕으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며 “통합의 리더십으로 영덕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