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9월 21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2025 신규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유산의 숨결, 인문로드 명사초청 강연'첫번째 일정으로 장동선 박사(뇌과학자)를 초청하여 “뇌과학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장동선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다가오는 AI시대에 인간의 뇌가 어떻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지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과 미래 준비 전략, Chat GPT 등 최신 기술 활용 팁까지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민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고와 준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강연에 이어 ▴9월 25일 오후 7시에는 가족심리학자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관계와 소통’, ▴9월 28일 오후 4시에는 아나운서 한석준의 ‘미디어와 소통의 힘’강연을 마련해 다채로운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19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2025년 의성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정책 공감대 형성,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간담회와 설문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청년이 가치(Value)사는 의성’이라는 부제를 내세워 청년과 군민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자체 특화형 청년정책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학계·정책 전문가와 청년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친화적 정주 환경 조성과 지원 △문화·여가 인프라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 또한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지역 청년단체 및 읍·면 청년회 소속 유공자 13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년과 어르신, 가족 단위 참석자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9월 20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정보화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행정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의 구조와 글로벌 활용 동향 △공공기관 실제 적용 사례 △ChatGPT 핵심 기능 이해 및 프롬프트 실습 △정책자료 수집 및 정리 실습 △데이터 기반 시각화와 메시지 전달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정책 데이터 수집, 민원 응대,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 현장 적용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국장·과장·팀장 등 210명이 참여해, 조직 전체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AI 행정 활용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부터 조직 전체가 AI와 데이터 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송이테마파크 공원에서 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하트호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에 참여 중인 봉화군새마을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사랑을 상징하는 식물인 하트호야를 나누어 주고 자신과 친구에게 전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힘들 땐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위기의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생명사랑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하트호야 나눔과 서약서 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보며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가을 햇살이 비치는 내성천 위, 사람의 발길에 맞춰 흔들리는 외나무다리는 세월의 기억을 품은 채 오늘도 마을을 잇는다. 올가을, 이 다리 위에서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축제가 다시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5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상여행렬 재연 등 대표 프로그램은 물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길놀이 퍼포먼스, 퓨전 실내악과 타악, 마당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섬마을 전통 고기잡이인 겨메기 체험, 차향 가득한 찻자리 체험, 아날로그 감성을 담는 ‘무섬 찰칵! 필름카메라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을 정취를 더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첫날에는 문수면 흙사랑 색소폰 공연과 무섬마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 ‘미소진품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주 쌀 소비촉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밥 중심의 쌀 소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으로의 쌀 소비를 통해 가공식품의 다양성과 맛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 행사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상주세계모자 페스티벌과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상주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두 번에 걸쳐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는 축제장 내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 판매부스며, 3만원 이상 주문 시 ‘미소진품 쌀 식빵’을 축제기간 중 매일 50개씩 총 25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소진품 쌀 유통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며,“다음 달에는 관내 떡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미소진품 쌀을 활용한 떡 제조 과정’교육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미소진품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지역 축제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개막식에서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축제장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행동요령에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른 질서 유지 ▲위험표지판·안전선 등으로 지정된 금지구역에 들어가지 않기 ▲일기예보에 맞는 복장과 물품 준비 등이 담겨있으며, 이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장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우리 문경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축하 공연 중 홍보대사 가수 박군이 공연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식 현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박수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군은 3년 연속으로 기부해 온 대표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로, 이번 기탁까지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클럽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박군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늘 고향 같은 문경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특히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분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문경을 알리고 사랑받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3년 연속 참여해 주신 박군 홍보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군의 선행은 문경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성수품과 제수용품 구매가 집중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 3개소(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명절 주요 성수품(명태, 참조기, 고등어) ▲위반 실적이 높은 품목 등으로, 원산지 표시법에 따른 표시 이행 여부와 적정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에는 ▲가격 담합 ▲부정 환급행위 등 행사 취지를 훼손하고 소비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산지 허위표시와 가격 담합 등 불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동시는 9월 22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농가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조치로, 라오스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조기에 확보하고 중도 이탈 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성실하고 우수한 근로자 선발 ▲2026년 안동시 파견 우수 계절근로자 조기 모집 요청 ▲체류 관리 및 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근로자의 마약 검사비, 외국인 등록비, 귀국 항공료 등을 지원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창 안동시장은 “라오스는 성실하고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꾸준히 파견해온 중요한 협력 국가”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