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도군은 오늘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청도 어때’ 캠프 2기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지역 주민 29명이 참여해 청도의 농업·문화·생활을 직접 체험하할 예정이다. 첫날 참가자들은 지역 포도 농장을 방문해 재배 과정을 배우고, 선배 귀농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착에 필요한 준비 사항과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다. 둘째 날에는 버섯 및 토종 다래 농장을 둘러보며 작물 관리 요령과 농장 운영 노하우를 익히고, 청도 농특산물의 특성과 시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도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이 청도의 생활환경을 깊이 경험하고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지역 농업인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촌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어때 캠프는 단순한 체험 행사가 아니라, 농촌 정착의 두려움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초등학교·유치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 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 환경 보호구역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정당 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노후 간판 집중 점검 등이다. 특히 22일에는 영천중앙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등 10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비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등·하굣길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거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칠곡군은 25년 9월 15일 ~ 9월 19일 까지 칠곡군청 전산교육장에서 토목직공무원 8~9급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에게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공사 업무에 필수적인 공사 실시설계, 설계수량 산출, 원가계산 및 설계변경 요령에 대한 교육과 공사감독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예산집행에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날 교육뿐만 아니라 24년에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분기별로 4회에 걸쳐 건설안전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 대규모사업 현장견학을 통한 건설현장안전 및 품질관리, 보행안전 유니버셜디자인 가이드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에게 공무원행동강령 준수와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건설 문화를 조성토록 청렴교육도 시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8~9급 신규직원이 중심이된 기술직 공무원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신규 기술직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직원간 정보공유를 통해 예산집행에 효율성을 더하고 앞으로도 교육의 자리를 마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부서별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종합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확보 ▲불편 해소 ▲시민 편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이 논의됐다. 포항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할인 행사 등으로 명절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체불임금 예방 지도와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대책도 병행 추진해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명절 걱정을 덜어준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도 다각도로 마련됐다. 도로·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 점검과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구급 인력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음식물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 활동과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명절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수송 대책도 추진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병곡면 백석2리 백석항 일대에서 자원봉사단과 마을주민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20호 마을 액션데이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영덕군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을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프로젝트이다. 병곡면 백석2리는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고 공동체 기반이 잘 형성돼 20번째 행복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후 피해 복구 사업으로 지역이 안정화된 이후 재개됐다. 이번 액션데이에는 △벽화마을사람들 자원봉사단, 한수원 봉사단의 마을 벽화 그리기 △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의 문패 달기 △드림하우스 봉사단의 노후 방충망 교체 △바리스타 청춘카페 봉사단의 핸드드립 전통차 다식 나누기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 점심 식사 제공 △우아미 봉사단의 뜸·압봉 △파랑스튜디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 해양수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3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연구기관 전문가와 수산업계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통합 해양수산 대전환 추진계획 진단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졌다. 먼저, 박원규 국립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발전 전략’을 시작으로, 세션 1에는 △블루오션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위한 바다숲 조성(최임호 한국수자원공단 블루카본전략실장) △해양수산 국정과제와 동해안 수산업 어촌 발전 전략(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 부장)의 내용으로 발제가 이뤄졌다. 이어 세션 2는 △경북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김종남 대경대 관광크루즈승무원과 교수) △바다와 건강의 만남, 영덕 웰니스 해양관광의 미래(서병로 건국대 교수)가 발표됐다. 마지막 세션에는 △경북HMR 블루푸드 가공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발전전략(이정석 경상대 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 안강공설시장에서 ‘제1회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미래 세대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됐다. 1923년 7월 개장해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안강공설시장은, 시대 변화에 맞춰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민과 함께해 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이번 대회는 ‘내가 사랑하는 안강시장’을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시장 풍경과 활기찬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전통시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시상식과 공연이 함께 열려 참가 어린이들에게 성취감을 높이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족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희망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19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 ‘돌봄‧희망‧나눔‧행복‧연대’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함께 열린 경주희망복지박람회는 민·관 협력으로 운영된 31개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지역 특화 사회복지서비스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종합 사회복지 전시장 같은 분위기를 만끽했고, 현장에서는 큰 호응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자율참여형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차량 2부제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시 동지역(불국동, 읍‧면지역 제외)에서 시행되며,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와 승합차가 대상이다. 다만 APEC 행사차량,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긴급자동차, 외교용·보도용 차량, 임산부 차량, 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 방식은 공공기관은 의무 시행, 민간은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차량은 홀수일, 짝수 차량은 짝수일 운행 제한이 적용되며, 마지막 날인 11월 1일(토)은 짝수 차량이 제한된다. 경주시는 이번 자율참여형 차량 2부제를 통해 차량 정체 구간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제공하여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역사적인 행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게 된다. 경주시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NH농협은행, IM뱅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립신라고취대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APEC 유치 도전부터 개최 준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추진 경과 영상과 각계 시민들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실천결의문 낭독에서는 △품격 있는 세계시민의 자세 △친절과 배려의 손님맞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기초질서를 지키는 안전도시 △정직한 서비스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도시 등 분야별 시민 실천 의지를 다짐한다. 행사 분위기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