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과 봉화농업협동조합(봉화농협)은 지난 19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상설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양곡창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봉화읍 내성리 396-2번지의 농협양곡창고를 활용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통 시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는 서면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협양곡창고 건물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북안면은 정광원 승원친환경기술·㈜강산 회장(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명예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이사가 22일 추석을 맞아 북안면 저소득층 10가구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지난 6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으며, 8월에는 북안면 복지 발전을 위해 행복금고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과 이 대표는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옥구 북안면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정광원 회장님과 이수진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북안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통면 두드림캠핑장에서 ‘캠핑마을 전입신고’를 주제로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의 첫 현장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사람콘텐츠랩이 위탁받아 주관하고 지역 전문 인력이 함께 추진했으며, 도시민과 청년층이 농촌 문화를 체험하며 귀촌의 가능성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런케이션(Luncation)’은 배움(learn)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영천시는 지난 7월부터 문화귀촌 기획자 양성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과정 속에서 추진된 첫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캠핑마을 전입신고’에서는 참가자들이 캠핑장을 하나의 마을로 꾸미고 주민으로 전입해 생활하며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영천 소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공동 요리, 지역민과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으며, 참가자의 약 90%가 관외 시민으로 구성돼 지역 외부에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는 ▲청년 운동회와 농활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종합스포츠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를 위해 10월 한 달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 동안 시설물 법정검사와 함께 수영장 욕수 교체, 타일 보수, 누수 점검 등 건축·기계·소방·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헬스 기구와 남·여 탈의실, 샤워시설에 대해서도 자체 점검과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설물 보수 및 내·외부 환경정비가 끝나는 11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하며, 등록일수가 남은 월 회원은 휴관 기간만큼 자동 연장된다. 한편, 영천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 궁도장, 테니스장 등은 종합스포츠센터 휴관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10월 휴관으로 이용자들께서 다소 불편하실 수 있으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휴관 기간 동안 재정비 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 웰빙스포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25개국 참가, 11일간 열전 속 문경에서 아시아 하나로 뭉쳐 문경시는 지난 21일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규모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대형 LED 전광판 2대를 설치해 어디서든 경기를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장 돔 보수를 통해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관중석과 화장실 새 단장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 대기실·식사 공간·기자실 등 제반 시설을 최신화하여 더 할 나위 없는 최적의 대회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아시아 25개국의 남녀 엘리트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혼성 단체전과 혼합복식 등 총 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9월 14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5일 문경시민과 국내·외 관람객 4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개회식이 열렸으며, 16일부터 21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매 경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1일,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폐막식 현장에서 혼성그룹 앵두걸스 려화와 가수 한혜정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폐막식 시작 전 300여 명의 축제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진행됐으며, 두 홍보대사에게 위촉패가 수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앵두걸스 려화는 바이올린, 기타, 드럼 여러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국내‧외 다양한 행사 외에도 SNS를 통한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다양한 팬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캄보디아 출신 가수 한혜정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여러 차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역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문경시는 배우 이장우를 시작으로 남경읍‧남경주‧웅산 등 24팀의 홍보대사를 위촉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앵두걸스 려화와 한혜정 위촉으로 총 26팀의 홍보대사를 보유하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앵두걸스 려화, 한혜정 씨가 문경시의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가 대경선과 함께하는 추석·가을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大)축제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환급) 행사'는 9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44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대경선 인접 전통시장 등 3개소(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 중앙로동문상점가)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는 행사지역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일 1인 최대 2만원까지이며, 행사기간 내 총 14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구매 증빙은 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 디지털온누리영수증만 인정되며, 간이영수증은 사용할 수 없다. 환급소는 이용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새마을중앙시장과 문화로에 각 1개소씩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6시 이후 구매 건은 다음날까지 환급소 운영시간 내 방문 시 환급이 가능하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20일 오전 9시부터 고령군 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100명, 학부모 150명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영어체험 축제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면서 자신감과 표현능력을 향상되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또 학부모와 함께 어울리는 놀이 형식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부모교육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가정과 어린이집 그리고 군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미래로 성장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정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9월 19일 15시, 고령군청 2층 우륵실에서 실과소 읍면 서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자동화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기관 혁신 멘토링(대전광역시 서구 – 고령군) 우수 혁신 사례로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자체 개발한 업무자동화프로그램을 고령군 행정업무에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 선보이는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엑셀, PDF 문서를 클릭 한번으로 자동 병합할 수 있게 되며, 각 부서의 공무원이 1시간 이상 단순·반복적으로 작업해야 하는 업무를 1-2분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고령군 공무원의 업무 효율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이번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도입을 시작으로 행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행정업무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세희 투자유치과장은“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어 고령군의 공공행정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 고립감 예방을 위해 8회기 일정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1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재발 예방 및 약물치료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 대인관계 ▲회복의 의미 등 총 7회기의 교육·상담 과정을 거쳐, 마지막 8회기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를 담다’라는 주제로 참여자 개별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필 사진 촬영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을 이겨낸 회복의 상징적 순간을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사회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참가자들에게 전문 촬영을 통한 프로필 사진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자존감과 자아정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촬영은 단순히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