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9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포항 영일만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 숙소로 활용할 숙박크루즈 운영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하여 숙박 크루즈 운영지원 현황, 투숙객 동선, 출입국장, 크루즈 접안 부두 등을 세밀히 살펴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의 1번 선석과 2~4번 선석을 분리하여 숙박 크루즈 투숙객의 셔틀버스 동선과 화물 이송 차량 동선을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항만 주 출입로인 영일만대로에서 배후 부지도로~항만 입구까지 구간의 가로환경을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팝업가든과 선전탑을 설치하여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만 내에는 야간 이동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하여 유도등과 다양한 영상이 송출되는 대형 파사드를 설치하여 방문객에게 포항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가 행사인 APEC 정상회의에 경상북도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섭, 민간위원장 김수자)는 하반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을 선정해 집 내부의 오래되고 훼손이 심한 벽지와 장판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대상자인 낙전리 박○○ 어르신은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거주하고 있는 환경 또한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올해 초 배우자와 사별의 아픔까지 겪었다. 이에 면 지사협에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다소나마 어르신에게 이웃의 사랑과 위로를 전달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에 위협이 되는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바꿔주었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오랫동안 훼손된 벽지와 오염이 심했던 장판을 교체하고 나서 집이 깨끗해져서 좋다며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지고 따뜻해졌다.”며 “작은 성의에도 이렇게 큰 감사인사를 받으니 되려 우리가 얻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소외를 밝혔다. 또한, 공공위원장인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민과 관이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만나 소통하고 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항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군위군 기획감사실과 삼국유사면 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19일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기념추적비 주변에서 예초작업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념비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의미있는 공간에서 허석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군위 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지역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항일 격문을 붙인 혐의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2년 대통령 표창을, 1991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허 의사의 5대손이자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가 군위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재일교포 3세인 허미미 선수는 2022년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경북체육회에 선수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허석 의사의 직계 후손임을 확인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군위군은 그를 홍보대사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목요일 ~ 19 금요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주 양육자 63명과 함께 의성안계행복영화관에서 가족愛(애) 영화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연계로 관람료 할인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육자와 아동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은 “영화가 슬펐지만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니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가족애 영화데이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울고 웃으며 더욱 끈끈한 가족 관계를 다질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고경면은 19일 ‘클린(국토대청결)의 날’을 맞아 전투호국기념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비활동은 청정2리 일대와 전투호국기념관 주변 도로 환경을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면 직원 등 60여 명은 전투호국기념관에 집결해 인근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의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오염원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이번 국토대청결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호국의 고장 고경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 자양면 자양사랑빵봉사단과 금요회(기관단체협의회)는 19일 30여 명의 회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테크파크지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자양사랑빵봉사단은 2021년도 결성 이후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을 담은 빵 200여 세트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견학은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관내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태 자양면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기관단체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영천시 주요 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지역 발전의 핵심인 주민,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영천의 산업과 경제 흐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함께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8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원봉사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향후 활동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정선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체험했고, 하이원 리조트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며 활력을 충전했다. 둘째 날에는 운탄고도 트레킹을 통해 자연 속에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이어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산업 유산의 가치를 돌아보고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리더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지난 1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 특강을 열고 안전한 캠퍼스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최무영 학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로봇기계과를 시작으로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 학과별 실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요소를 짚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중대재해와 연구실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안전은 그 어떤 성과보다 우선해야 할 기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특강을 계기로 로봇캠퍼스가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춘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봇캠퍼스는 개교 이래 실무 중심 교육뿐 아니라 안전 중심 교육 환경 구축에도 힘써왔다. 실습실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체계 정비,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편, 로봇캠퍼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바람떡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떡 만들기 체험 교육을 받은 뒤 직접 바람떡을 정성껏 빚었으며, 완성된 떡은 수해와 산불 피해 복구에 헌신한 영천소방서에 전달됐다. 소방관들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나눔과 감사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19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천시청, 영천교육지원청, 영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여자중학교 교직원·학생 등 지역 유관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성남여중 학생들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직접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다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유관기관에서도 등하굣길 안전사고, 아동학대, 흡연 및 유해환경 등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범죄와 폭력이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