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직원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반기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20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300여 명의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된다. 특히, 관내 특색있는 시설과 연계해 도자기 만들기와 농장·와이너리·공예·승마 체험 등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천의 숨은 체험장소도 알게 되고, 육아와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한 영천의 명소들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창면 행정복지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련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계공모 당선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건축계획 수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설계안은 건축사사무소 서로가(대표사)의 작품으로, ▲건물 중심의 안마당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계획 ▲금박산을 모티브로 한 대창면의 랜드마크 디자인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평면계획 등 행정복지센터의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창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창리 1028번지 일원에 연면적 901.73㎡,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복지상담실, 문서고, 창고 등 업무 및 지원공간이 들어서며, 지상 2층은 회의실, 주민자치회의실 등 주민 편의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시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 개학기(2학기)를 맞아 영양군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합동하여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매체물 등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영양읍 일대 청소년 유해 업소 및 상가 지역 중심으로 진행했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방,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의무 사항,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금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오도창 군수는“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번 합동점검과 단속을 진행했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성주군청은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과 함께 9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지역 서원의 가치와 활용방안'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성주는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이자 학문의 전통이 깊은 지역으로, 덕암서원, 도천서원, 문곡서원, 영봉서원, 오암서원, 옥천서원, 청천서원, 회연서원 등 수많은 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서원은 선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역 사회의 정신적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주지역 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시대적 변화 속에서 그 의미와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덕암서원의 가치와 의의’(최종호,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 객원교수), ▲‘도천서원과 배상룡·배상호 형제’(황동권,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HK연구교수), ▲‘문곡서원과 이견간’(김충희,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 ▲‘'영봉지'를 통해 본 영봉서원과 문인들’(한의숭, 전남대학교 HK교수), ▲‘오암서원과 최항경 삼부자’(신재환,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 ▲‘춘추대의를 표상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는 9월 1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총재 조석현)가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조석현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총재를 비롯한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는 청소년 및 어린이 봉사, 무료급식,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로, 경북 지역의 복지 증진과 국제적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영주시에 기부하게 됐다”며 “영주시의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따뜻한 나눔을 본받아 영주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추석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사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소속 봉사자 10명에게 19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여러 국제행사에서 언어 장벽을 넘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행사 운영과 해외 방문단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인정한 것이다. 이 시장은 “통역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위상 제고와 국제교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표창을 받은 일본어권 봉사자 박선지 씨는 “포항을 찾은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에서 통역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석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총괄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협회 역시 포항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국제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창립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는 영어·일본어·중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보면 소재 진보식자재마트(대표 박건)에서 550만 원 상당의 라면 200상자를 진보면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진보식자재마트는 201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우리동네 나눔가게’로서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진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발굴·선정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군민의 복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송군 안덕면에 위치한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가 청송양수발전소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마당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울퉁불퉁하던 마당 바닥이 안전하게 포장되고 배수 시설이 정비되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그동안 센터는 비가 오면 마당이 질퍽해지고 자갈로 인해 아이들이 넘어져 다치는 등 불편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정비공사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면서 센터 이용 아동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송양수발전소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마당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비를 통해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체활동과 놀이 기회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가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북도대회’에서 경북 우수 시군연합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각 시·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교육활동, 지역사회 기여도, 농업·농촌 발전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청송군연합회는 내실 있는 조직 운영과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후계농 육성,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인 우수 시군연합회로 선정됐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형제 군감사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가 경북 최우수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청송 농업과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순욱 연합회장은 “이번 성과는 청송군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구심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송군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건강 과제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관리가 최우선으로 나타났다. 운동 부족,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청송군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 건강의 ‘파수꾼’으로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걷기 실천율 향상’ 중심 건강증진사업 활발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건강증진사업은 ‘걷기 실천율 향상 프로그램’이다. 수년째 운영 중인 ‘걸음아 날 살려라!’는 청송군민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 걷기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뒤 모바일 밴드를 통해 공지와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하루 8천 보, 한 달 20일 이상 걷기 미션을 부여하며, 현재 가입자는 2천여 명에 달한다.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는 ‘걷기 스탬프 챌린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