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대한민국 새단장 활동’의 하나로 오는 22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북구청 직원, 두호·중앙·환여동 주민, 영일대상가번영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추석 연휴와 10월 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과 방문객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맞이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풍수해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바닷가와 주요 도로변 정비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관광지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지난 11일 포항·경주 시민 900여 명이 함께한 형산강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읍면동별 주요 구역 환경정화 등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에 맞춰 전방위 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석과 APEC을 맞아 포항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는 17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경국대학교 안병윤 공공부총장을 초청해 ‘축소사회의 지역발전과 공무원’을 주제로 진행됐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저성장 기조 속에서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공직자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병윤 부총장은 세계 경제의 현황 및 전망과 우리나라 성장·발전의 특징을 설명하며, 인구 감소와 저성장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포항시와 경북의 미래를 전망하고 공무원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 해결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행정이 축소사회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맞춘 마인드교육을 지속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회원국 경제인 1,100여 명이 머무를 크루즈 2척이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한다. 이에 포항시는 국제행사 손님맞이에 걸맞은 철저한 위생 점검 및 서비스 관리에 나섰다. 18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500여 명의 업소 관계자에게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정책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영일대와 송도해수욕장 인근 업소에는 청결과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고, 알레르기 유발 성분 안내 등 세심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또한 ‘식음료 안전관리반’을 운영하고, 식품 알레르기 안내 홍보물 배부, 조리음식에 대한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검사 강화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APEC은 포항의 도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일 중요한 기회”라며 “위생과 서비스 수준 제고로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높은 경쟁률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16~17일 이틀간 진행된 현장 접수에서 총 100호 모집에 854건이 몰려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장에는 포항 청년뿐 아니라 전입 희망 타 지역 거주자도 몰려 포항의 파격적인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청년주택 80호에는 820건이 접수돼 10.3대 1의 경쟁률을, 신혼부부 주택 20호에는 34건이 접수돼 1.7대 1을 나타냈다. ‘천원주택’은 하루 1천 원(월 3만 원)의 파격 임대료로 주거부담을 덜고 인구 유입까지 꾀하는 포항시 대표 주거복지 정책이다. 입주 예정자는 서류 심사 후 오는 10월 20일 추첨을 거쳐 확정되며, 시는 향후 5년간 총 5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층의 높은 주거수요와 타 지역 전입 의향까지 확인한 만큼 지역 선도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천원주택 500호를 포함해 2030년까지 ‘생애주기별 공공임대주택’ 3,50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주시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경주시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위생교육 및 식품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 외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노무관리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등 외식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강의를 통해 영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통·번역 애플리케이션 활용법과 수저집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 제공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방안이 제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안전한 외식으로부터”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식품안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16일, 17일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2025 공직자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과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반영하여 간부 공무원 중심의 청렴 가치 확산을 유도하고 소통과 화합,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부서 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청백리 인물로 알려진 정도전과 퇴계 이황의 정신이 깃든 도담삼봉 일대에서 청렴 테마 현장 탐방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의 ‘갑질 예방과 청렴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장님과의 소통・공감의 시간’과 ‘청렴 골든벨’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리더로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 행정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워크숍 둘째 날 오전에는 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과 최근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청렴 관련 법령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2025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림태권도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소개, 유공자 표창, 주제퍼포먼스‘매직트리’등이 이어졌고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인 이성미 씨가 주제강연자로 나서,‘진정한 성평등은 일상 속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외부 부대행사로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고,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이음카(커피차)’를 운영하여 행사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오늘의 행사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수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상수도 이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지관리용역 업체와 합동으로 소규모수도시설(배수지, 취수정 등)을 점검한다. 주요점검으로 소규모수도시설 77개소 중 54개소를 점검했으며 9월 중 소규모수도시설 23개소를 점검할 예정으로 이상 발생 시 시설물을 즉시 보수를 실시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명절 동안 울진을 찾는 많은 분들이 고향에서 편히 머물 수 있도록, 시설 이상 발생 시 즉시 보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소규모수도시설 정기적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어 군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9월 16일~17일 양일간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 ‘올바른 자세로 바르게 걷기’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7월 시행된 ‘퍼스널컬러 진단’ 에너지아뜰리에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발굴한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모델 출신 전문강사 3명이 개인별 걸음걸이를 진단하여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피드백하고,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주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총 60명의 울진 군민이 행사에 참여했고, 참가금은 네이버 해피빈 재단을 통해 ‘기아대책’에 기부된다. 한 참가자는 “20년간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고통스러워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걸음걸이가 허리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자세 교정만으로 디스크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이 들었고, 이후에도 생활 속에서 체화시킬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지난 회차의 ‘퍼스널컬러 진단’에 이어 건강 관련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뿌듯하다. 다음에도 울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제12기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는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 미중 패권전쟁 ▲ 한티가는길 ▲ 6·25전쟁 소년병·학도의용군·노무자 ▲ 전쟁과 대중가요 ▲ 독도의용수비대 ▲ 홍차(紅茶)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제12기 칠곡호국평화아카데미 과정에 널리 참여하셔서 우리군과 기념관을 더욱 빛내 주시고, 아울러 자기개발의 유익한 기회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인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