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는 지난 27일 오전 9시, 경상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직업교육–채용–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이주연 책임연구원((재)경북연구원)은 ▲타지역 우수사례 분석 ▲표적집단면접(FGI) 결과 ▲경상북도형 지역인재 채용 모델 제안 등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방안을 제시했다.
조용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일관된 지원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연구 결과가 경상북도의 지역인재 채용 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인재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조용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현, 김희수, 박성만, 박용선, 박채아, 배진석, 손희권, 임기진, 허복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11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실질적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이 공유된 뜻깊은 자리로, 연구회의 향후 활동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