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제27회 정기총회 및 교통사고 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광식) 회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공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유공자・자원봉사자 표창을 통해 교통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무장애도로 조사사업, 경로당・어린이집 대상 ‘교통안전 방문교육’ 등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실시한 “노란발자국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행사에서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학생 2명에게 표창도 전달됐다.
이광식 지회장은 “교통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일상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시민참여를 독려했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경주시는 교통안전 상담사업과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