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북부소방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 내 화재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가족 대피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겨울철에는 난방기기와 전기제품 사용이 급증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의 약 40%가 겨울철(12~2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주거시설 화재의 경우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안전 점검과 대피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소방서는 연말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으로
▲난방기기 안전 관리
▲트리 등 장식 조명 관리(취침 전 전원 차단 철저)
▲음식물 조리 시 주방 안전 점검(자동확산형 소화장치 설치 권장)
▲가족 대피계획 수립 및 사전 훈련
▲소화기 위치 재확인 및 점검
▲방화문 닫기 생활화 등을 제시했다.
최은우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예방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가정 내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가족과 대피계획을 공유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