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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수)

포항시, 2027 국비 확보 총력전…이상휘 의원과 동해안 균형발전 공조 강화

영일만대교·K-스틸법 시행령·포스텍 의대 설립 등 핵심 현안 점검…
남구 110건·6,900억 규모 국가투자사업 협력 추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가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지역 핵심 현안의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해안 균형발전 지역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을 비롯해 포항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포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의 마중물이 될 국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인재 양성 등 포항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직결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역 산업 재도약을 위한 ‘K-스틸법 시행령’ 제정 ▲동해안 해상 교통망 확충을 위한 영일만대교 건설의 신속 추진 ▲지역 의료체계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 굵직한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영일만대교 건설은 동해안 광역 교통망 완성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 설득 전략과 예산 반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철강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을 위한 K-스틸법 시행령 제정의 필요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아울러 2027년도 포항 남구 지역 국가투자예산 110건, 총사업비 6,900억 원 규모의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과 점검이 이뤄졌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 안정의 핵심 동력이 될 사업들로,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휘 의원은 “포항이 동해안 균형발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제대로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과 국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며 “국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반드시 가시적인 국비 확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정례적인 정책 협의 체계를 구축해 국가 예산 확보 전략을 체계화하고, 동해안 균형발전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