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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2 (월)

이강덕 전 포항시장, 김병욱 예비후보 사무소 방문…포항 미래 현안 머리 맞대

철강 고도화·인구 유출 대응·구도심 재생 등 핵심 과제 논의
김병욱 “성과는 계승하고 중앙 네트워크 더해 ‘더 큰 포항’ 만들 것”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2일 김병욱 포항시장 예비후보(전 국회의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선배 정치인인 이 전 시장이 후배 정치인인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격려 차원에서 찾으며 이뤄졌다. 두 사람은 약 30분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포항의 철강 산업 고도화, 인구 유출 방지 대책, 최근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구도심 재설계’ 구상 등 지역 핵심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 전 시장은 김 예비후보의 저서 『죽도시장에 기차가 와야 포항이 삽니다』를 언급하며 “포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해 젊은 시각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앙 정치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지역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시장님께서 다져온 포항 발전의 기반을 잘 알고 있다”며 “성과는 충실히 계승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저만의 정책 역량과 중앙 네트워크를 더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날 만남을 통해 포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역 현안을 둘러싼 협력의 필요성에도 뜻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