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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시·군의원 선거구·정수 조정안 확정

포항·영천 선거구 조정…
전체 의원정수 288명→284명으로 감소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 심사에서는 포항시와 영천시를 중심으로 주민 생활권과 지역적 동질성을 고려해 선거구 명칭과 구역, 의원정수 등이 일부 조정됐다. 위원회는 지역 간 균형과 대표성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된 선거구 획정안은 이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경상북도 내 시·군의원 총정수는 기존 288명(지역구 251명, 비례대표 37명)에서 284명(지역구 248명, 비례대표 36명)으로 4명 감소했다.

 

이 같은 변화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경주시·경산시·칠곡군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이 증가한 반면,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7명이 줄어든 결과가 반영됐다.

 

선거구 구성은 2인 선거구 69개, 3인 선거구 34개, 4인 선거구 2개로 확정됐다.

 

김일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공직선거법 개정 지연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와 후보자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주민 생활권과 지역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참정권 보장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