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후보가 30일 오전 10시 포항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선 도전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임 후보는 앞서 지난 27일 경상북도청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선친이 안장된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포항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언론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후보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교육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육상과 태권도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고등학교 3학년 때 안창호 선생의 사상과 흥사단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아 교육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고교 시절 교육행정직 시험에 합격한 이후 경북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며 이론적 기반을 다졌고, 이후 약 20여 년간 교직 생활을 이어오며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고 경험이 답이라는 신념으로 교육 전반을 이해하는 ‘교육의 팔방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재임 기간 동안 일반고 진학률과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은 물론, 체육·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에 이어 올해는 우즈베키스탄까지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국제 교류 확대를 추진하며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임 후보는 “지난 8년간 이어온 정책의 연속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며 “앞으로 4년 더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식 후보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정책 홍보와 지지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