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고령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나눔으로 다 함께 행복한 고령을 위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고령’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고령군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야외광장에서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성금 및 물품 기부는 군청 희망복지팀과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 및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작년 군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예상보다 더 큰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의 지난해 모금 실적은 653,548천원으로 목표액 509,827천원 대비 128%를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모금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509,827천원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추진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이행 점검을 완료하고, 총 661ha를 대상으로 10억 800만 원의 보조금을 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벼 중심의 단작 구조를 개선해 쌀 과잉 생산을 해소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두류·조사료 등으로의 작목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국내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당초 목표를 웃도는 농가 참여가 이뤄졌으며, 특히 벼 대신 타작물로 전환한 신규 전환 면적이 403ha에 달해 쌀 적정 생산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품목별 실적을 살펴보면, 식량 자급 기반 확대에 핵심적인 두류가 228ha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등 사료작물이 205ha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고추·참깨 등 기타 작물 121ha, 다년생 작물 16ha, 마늘 수확 후 휴경 91ha 등이 포함됐다. 지원 단가는 일반 타작물 재배 시 ha당 150만 원이며, 농지의 영구 전환을 유도하기 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9일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교수 및 학부생 1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대상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형 현장교육의 두 번째 일정으로, 지난 9월 경북대학교와의 프로그램에 이어 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원대학교 학생들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인 석탑리 누룩바위, 남대천 공룡발자국,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탐방하며 지질학적 관찰과 실습을 병행했다. 현장에서는 퇴적구조 관찰, 공룡발자국의 형태 분석, 지층의 주향·경사 측정 등 전공 맞춤형 실습이 진행됐으며, 각 명소의 형성과정과 보존가치에 대해 학문적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진행된 퇴적환경 해석과 보행렬 측정 실습은 학생들이 직접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수행하며 학술적 흥미를 높인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강원대학교 지도교수는 “의성 지역의 다양한 지질노두는 학부 지질학 교육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학생들이 실제 연구대상지를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공동 주최로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14개소를 ‘체험형 아토피안심학교’로 지정하고 건강교실, 유아숲체험교실 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형극 활동가를 양성하여 인형극 예방교실을 추진하는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환경 조성에 힘쓴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아이들행복꿈터‧출산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튼튼맘 뽀송뽀송육아교실, 입욕제 만들기 등 체험 중심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중심의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제15조에 따라‘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공모에서 천연물 분야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월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의성군은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천연물 첨단분석 지구를 본격 조성하게 된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지역 내 기업, 대학·연구기관, 실증 인프라 등 산·학·연·관의 역량이 집적된 거점을 기반으로 지방정부가 전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현재 여러 기관에 분산된 천연물 연구 인력, 데이터, 장비 등을 한곳으로 모아 효율적인 산업화 연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의성바이오밸리 내에 연구·실증·데이터 기반의 통합 연구거점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 선정에 따라 의성군은 AI·인실리코 기반 고부가 천연물 소재 발굴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소재 발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인적 오류를 최소화해, 농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AI 천연물 첨단분석기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12월 1일 군청 소공원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군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점등식 개회 ▲인사말씀 ▲희망트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희망트리는 ‘한 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밝은 달과 별빛으로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 새해에는 활력 넘치는 행복의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는 의미로 꾸며졌다. 매년 연말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트리의 따뜻한 불빛이 군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밝고 희망찬 2026년을 향해 다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희망트리를 2026년 2월까지 점등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희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금성산 일원에서 개최한 의성 국가지질공원 아웃도어 프로그램 'ROCK Trail – season off'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트레킹이나 캠핑을 넘어, 지질학적 해설과 야외 체험을 결합한 ‘의성형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수정사~비봉산(8km) 구간을 걸으며 금성산 칼데라 지형, 응회암·유문암 노두 등 의성이 보유한 다양한 지질유산을 직접 관찰하고 과학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스캠프에서는 금성산 일원의 지질·문화 자원 소개와 함께 국외 트레킹 전문가의 경험담을 주제로 한 트레킹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문가와 참가자가 함께 의성 금성산의 화산활동 역사, 아프리카 여행 및 트레킹, PCT 4,300km 트레킹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기존 캠핑 행사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지질 해설 덕분에 의성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 “트레킹·캠핑·과학 설명이 유기적으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아웃도어 프로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월 1일 군청 전정에서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떡국떡 700kg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이웃 간 유대 강화,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에 참여한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 더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 곳곳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 읍ˑ면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단체로 매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 의성읍 북원교차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점등식은 1부 성탄 예배와 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찬양과 기도, 성경봉독, 말씀 선포 등 경건한 시간이 마련됐고, 2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군수님의 축사에 이어 성탄트리가 점등되며 본격적인 성탄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설치된 성탄트리는 높이 8m 규모로 다양한 조명과 겨울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을 함께 구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트리는 연말까지 의성읍 거리를 환하게 밝히며 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탄트리는 의성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따뜻함과 희망을 나누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지난 2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김천시가족센터, 김천동부초등학교, 김천시자원봉사센터,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취약세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는 모자가정으로 우울증이 심해져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인해 가정 내 청소와 정리 정돈이 어려운 상태로 확인되어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정리 및 청소, 의류와 신발 등 세탁을 지원했다. 또한, 김천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으로 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가족구성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김천동부초등학교는 교육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규칙적인 습관 형성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자원을 연계·공유하여 더욱더 촘촘하고 세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