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예천군이 2023년부터 본격 출시하고 있는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농산물가공제품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탄생한 개포면 소재 회룡포장수진품의 ‘40초큐브된장국’은 전통장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농산물 가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의 맛을 지키되, 현대의 생활 방식에 맞춰 “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전통된장을 즐기도록 만들고 싶었어요.” ‘40초큐브된장국’의 개발 배경은 박명희 대표의 오랜 고민에서 비롯됐다. 도시에서 살다 귀농하면서 시부모님의 전통장류 가업을 잇게 된 그는 장류인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 중심의 제품군을 식용유지류 참기름·들기름 등으로 확대하며 사업의 규모를 키워왔다. 전통장을 널리 알리던 중 바쁜 직장인과 젊은 세대는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전통장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사실에 직면했다. 박 대표는 “된장국은 조리 과정이 번거롭다는 인식 때문에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이 몸에 좋은 된장국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늘 아쉬웠고 누구나 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KBO는 11월 30일(일) 2026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597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29명이 제외돼 최종 568명이 2026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SSG와 키움이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LG와 롯데 59명, NC와 두산 58명, KIA 56명, 한화, 삼성, KT 52명이다.
경북팩트뉴스 이경원 기자 | 보이지 않아 더 위험 겨울철 운전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조심하세요! ■ 미리체크 · 기상·도로 정보 수시 확인 · 타이어 마모 수준, 공기압 점검 ■ 특히 주의 · 오전 출근 시간대 · 교량 위·터널 출입구·그늘진 커브길 ■ 절대 감속 · 앞차와 안전거리 충분하게 · 급가속·급제동·급회전 금지 ■ 차분히 대처 · 미끄러질 때 핸들은 미끄러지는 쪽 방향으로 · 엔진브레이크로 기어 변속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재난‧안전 분야 및 각종 격무 업무로 심리적·육체적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재난안전 및 격무업무 담당자 힐링 교육’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안전 업무로 지속적인 긴장 상태에 놓이기 쉬운 환경에서 근무해 온 직원들과, 2025년 두 차례 실시한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 격무 부서(팀)로 지정된 4개 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 과정에서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조직 내 공감·소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분석 ▲ 뮤지컬 및 현대미술 관람 등을 통한 정서적 치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일상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재난 현장과 긴박한 업무 속에서 쌓인 긴장을 내려놓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다시 업무로 복귀할 수 있는 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28, 29일 경주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34명을 대상으로‘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신라 천 년의 수도 경주를 직접 둘러보며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유적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대릉원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신라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 도예체험과 황리단길을 산책하며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문화 유산을 활용한 가족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회장 신진기)는 11월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정신함양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참여에 힘써온 회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회원 2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박현국 봉화군수가 강연자로 나서 “숲속도시 봉화의 미래와 함께 만드는 공동체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신진기 회장은 “2025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협의회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여러 정책과 군정 추진 과정에서 늘 함께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국가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1월 20일부터 실시한 인터넷 조사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통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항목은 농가·임가 58개 항목, 해수면 어가 30개 항목 등 총 118개 항목이다. 봉화군은 안전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조사원 51명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과 태블릿PC 사용법을 교육했고, 특히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을 통계 목적 외로 사용할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힘썼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조사는 농림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청량산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올해 다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국의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는 법정 평가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책임 등 총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종합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서면조사,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청량산박물관을 포함해 17개의 공립박물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청량산박물관은 전시시설 개편을 통한 관람환경 개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박물관과의 협렵사업 추진 등 지역민 중심의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도내에서 가장 적은 운영인력으로 지역에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22년 박물관 재개관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이번 평가인증으로 결실을 맺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유물 기증·기탁과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가 큰 힘이 됐다”고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봉화군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등 봉화군 일원에서 신규공무원을 24명 대상으로 '2025년 신규공무원 공직적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하반기 이후 발령받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화군 공직자로서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자의 기본 직무소양 △공직자 재무관리 팁 △컬러로 강점 찾기 △선배공직자와의 소통 프로그램 △군수와 신규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화합 간담회 △선배공직자가 전하는 공직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돼 신규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공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핵심 과정으로 운영했다. 신규공무원 2명과 선배공직자 1명을 매칭하는 1대2 멘토링 방식을 통해 공직 생활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은 직무 적응 과정에서 겪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직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서 '2025년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20여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가 양성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등 현재 영주시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공공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도시재생과 지역 공동체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개념부터 활동가의 역할, 갈등 관리, 지역 자원 발굴, 로컬 브랜딩, AI·SNS 활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영주시 도시재생 현장 답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생각보다 교육이 흥미롭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활동가로서 직접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교육 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성패는 지역의 민간 활동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들이 지역 활성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