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마지막 일정으로 필리핀 동포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인회 등 동포단체 관계자,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제인, 교육·문화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포사회 구성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필리핀 동포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필리핀 동포사회를 대표해 환영사에 나선 윤만영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은 "대통령님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그 결실이 동포사회에도 체감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더 신뢰받는' 동포 정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필리핀 동포사회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양국이 77년 전 수교한 3월 3일에 필리핀에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단결되고 화합된 필리핀 동포사회의 역동성에 대한 기대를 표출했다. 이어서 필리핀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첫 번째 안건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이전대상 예외기준을 최소화하여 이전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기관이 지방 이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나눠먹기식 분산 배치는 지양하고, 이전 기관이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 등 지역 특화산업 및 혁신 역량과 연계한 배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 총리는 “공공기관 이전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인구·일자리·자본의 분산을 통해 지역 성장 엔진을 다극화하는 구조개혁의 일환”이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K-콘텐츠 확산과 함께 한식 교육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전문 교육 인프라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방치된 빈집을 도시의 자산으로 전환해 포항 도심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치된 빈집 정비를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추진해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겠다”며 “버려진 공간을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다시 활용되는 도시 자산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빈집 문제는 방치할수록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신속하고 과감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은 조속히 철거해 주차장, 쉼터, 소공원, 마을 텃밭 등 생활 인프라로 활용하고,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은 청년주택과 신혼부부 주택, 창업공간, 공유오피스, 문화예술 공간,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공공시설 신축보다는 리모델링을 통한 재활용을 우선하겠다”며 “버려진 집을 청년과 신혼부부가 돌아오는 공간으로 만들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정책도 도시재생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민관 협력형 ‘포항형 해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 정치 품격 회복’을 통한 위기 극복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 2·7·9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5일 오전 10시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장 당선과 동시에 포항시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해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민‧관‧산‧정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통해 주요 현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항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집단 민원에 대해서는 감정이 아닌 합리성과 원칙을 중심으로 검토하겠다”며 행정 혁신 의지도 강조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포항 2·7·9 프로젝트’는 ▲2배 성장 가속화 ▲7대 도시혁신 ▲9가지 민생약속을 핵심으로 한다. 먼저 ‘2배 성장 가속화’ 전략에서는 행정 속도를 두 배로 높여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의 투자 결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행정 다이어트’를 통해 투자 속도와 시민 체감 성장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모든 민원 처리의 디지털 전환과 예산 즉시 집행 원칙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7대 도시혁신’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이 후보는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넘어 배터리·수소·바이오·A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 간 투자·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아세안 지역에서 열린 첫 번째 비즈니스 포럼으로, 양국 정부·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측은 조선, 전기·전자, 자동차, 소비재 분야 주요 기업들이, 필리핀 측에서는 금융,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필리핀은 16~19세기 마닐라 갈레온 무역을 통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무역의 대동맥 역할을 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기업이 수빅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이 필리핀에서 만든 제품을 전 세계로 실어 나르며 제2의 마닐라 갈레온 무역을 만들어 가는 것처럼 양국 간 상호보완적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닐라 갈레온은 멕시코 아카폴코와 필리핀 마닐라 사이를 왕복한 무역선단으로, 마닐라에 집결한 아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3일 저녁,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먼저 마르코스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필리핀과 한국 국민들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필리핀 FTA 잠재성을 최대한 실현해나가는 데 양 정상이 뜻을 함께 했다”면서 필리핀 군사 현대화, 해경 역량 강화, 조선업 재건을 위한 투자와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등을 언급했다. 이어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질서를 더욱 단호히 지속적으로 수호해 나가야 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면서 “오늘 체결된 수 건의 MOU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건강과 무궁한 성공, 양국 국민들의 영원한 우정과 번영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77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과 필리핀 간의 뜻깊은 우정과 연대, 동행의 역사가 시작된 날”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기꺼이 우리 국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한국과 필리핀 정부가 3일(현지시간) 디지털과 방산, 농업, 무역·투자 등과 관련해 총 10건의 약정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10건의 약정 및 MOU가 체결돼 분야별 협력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국은 '디지털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해 정책 공유, 공동연구, 포럼 및 인력교류, 공동협의체 설립 등을 통합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인프라, 사이버보안, 디지털 지속가능성 등 분야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또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수의계약 가능 업체 목록을 확대하는 한편, 무기체계 유지 보수와 후속 군수지원 관련 내용을 추가해 양국 간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 우리 농산업의 아세안 진출 기회 확대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양국은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농업 발전에 협력하는 한편, 농업기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필리핀 협력을 조선·원전·인공지능(AI) 등 신성장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마르코스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양국 수교 77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날, 오랜 친구이자 핵심 우방국가인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필리핀은 한국이 아세안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수교한 국가이자 아시아 국가 최초로 한국전쟁에 파병을 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토대로 통상·인프라·방산 분야의 실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선·원전·AI 등 신성장 전략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함께 대응하며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양국 간 교역·투자가 한-필리핀 자유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포항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하며 동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을 경북 발전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포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거점 국가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일만항은 북극항로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고 부산에 비해 전용부두 확장성이 크며 배후 산업과 에너지 연계성이 뛰어나 국가거점항으로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을 북극항로 전진기지로 만들어 극지 선박과 LNG선 등 특화 조선산업을 유치하고 선박 유지보수(MRO)와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북방 에너지와 물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포항이 환동해권을 비롯한 경북 발전을 이끄는 바닷길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포항을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포스코가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연료전지 발전특구를 조성하며 영일만항까지 연결되는 수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가 4일 오후 2시 포항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경북 경제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북콘서트는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최 예비후보는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의 정책 경험과 국가 경제 운영 과정에서의 사례 등을 소개하며 경북 경제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지역이지만 최근 산업 구조 변화와 경제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북이 다시 성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제 전략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정책을 직접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경북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