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거제시 일원에서 8급 이하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 ‘온앤오프: 나를 켜기 위한 OFF’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연차 직원들의 재충전은 물론, 조직 내 유대감과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문화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기이해 강의 ▲선진 관광지 견학을 통한 관광산업 벤치마킹 ▲직원 간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민원 등 복잡한 행정수요로 지친 저연차 직원의 정서적 치유를 돕고, 현장 체험을 통해 방문객 유치 성공 요인을 비교·분석해 시 관광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영천 바로알기’를 위한 현장 체험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화신, 로젠 등 굴지의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하이테크파크지구를 견학하며, 산업과 혁신의 중심지에 소속된 영천시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치유 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금호장 in 성수’가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금호장’은 영천시 금호읍에서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창업하거나 이전한 청년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로컬브랜드 행사로, 지난 6월 금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처음 선보인 금호장은 약 2,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시 지역 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청년 창업 환경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1차 금호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의 수도권 진출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사업을 통해 창업 또는 이전한 청년기업 13개사를 포함해 총 22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반려동물 용품 ▲리빙소품 ▲뷰티·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은 MZ세대의 소비 중심지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의 상권 특성을 살려, 방문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시정현안 읍면동장 공유회의를 북안면 반정리에 위치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회의는 스마트 농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시정 문제 해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총 39,531㎡ 규모로 조성돼있으며, 4동의 온실에서 애플망고, 만감류 등 18종의 아열대 작물이 시험 재배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지 내 회의실에서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를 진행한 뒤, 스마트 농업 기술이 적용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의 다양한 시설들을 견학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시정현안 논의에 그치지 않고,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현장에서 실용적인 정보를 나누고, 향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스마트 농업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 대비해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유지보수업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 주변 청결 상태, 용지·토너 등 부속품, 내부 소프트웨어, CCTV 보안 등을 사전 점검한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에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업체와 비상 연락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 23대는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경주세무서 영천지서 ▲영천역 ▲영천영대병원 ▲3사관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서편 옥외부스와 영천영대병원 2개소이며, 영천역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대장 등 122종이며, 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한 서류는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하며 임영균 작가의 사진전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임 작가가 6년간 12개국 50여 곳을 방문해 촬영한 세계 각국의 도서관 모습을 담았다. 서울대 규장각을 비롯해 독일 바이마르의 ‘안나 아말리아 대공비 도서관’ 등 작품이 소개된다. 경주시립도서관에는 13점, 충효동 송화도서관에는 8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경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와 송화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열리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는 27일에는 임영균 작가가 직접 세계 도서관 취재 경험을 들려주는 특강도 진행된다. 임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과와 뉴욕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비롯해 미국 국무성 풀브라이트 연구기금 등을 수상했다. 또 스미소니언 큐레이터 매리 포레스토가 선정한 ‘10대 사진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전시와 특강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서관이 단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주)풍산 안강사업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경주시 고향사랑팀 직원들은 (주)풍산 임직원들에게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경주시 답례품을 알렸다. 이날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혜련 경주시 징수과장은 “경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주)풍산 안강사업장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기부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대승그룹 백승엽 회장이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불국동 각 자생단체에 발전기금 2,500만원과 물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백 회장은 모친 엄정자 여사와 함께 행사에 참석해 자생단체장들의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한 뒤 기금을 전달했으며,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를 비롯한 8개 자생단체장과 119안전센터장, 이채두 불국동장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대승그룹은 대승㈜과 디에스코리아㈜ 등을 운영하며 각각 강동면과 천북면에 둔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제조업체다. 지역 출신인 백 회장이 설립해 건실한 지역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 회장은 매년 경주 발전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를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으며, 특히 고향 불국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효도잔치와 한마음 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행사에 힘을 보태며 ‘고향사랑·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백승엽 회장은 “불국동은 언제나 제 마음의 고향”이라며 “앞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제2회 어울림마당’이 17일 경주시 건천읍 서경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수미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장, 농업인단체 회원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명옥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6명에 대한 경주시장·시의장·국회의원 표창과 감사패 수여, 축사,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디스코릴레이, 신발컬링, 파도타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이 여성농업인 단결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경주 농업의 발전은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달려 있다”며 “섬세한 감각과 유연한 사고로 변화에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안전보행 지도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했으며, 향후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내 시설 점검 및 개선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윤수희 회장은 “스쿨존은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보호구역이다. 앞으로도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교통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전체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경시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문경관광 구상을 위해 9월 말부터'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이번 용역은 작년 완공된 KTX 문경역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과 문경새재 케이블카, 주흘산 하늘길,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 등 현재 진행 중인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과업과 제안을 수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문경관광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문경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추진가능한 비전과 개발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문경시의 미래를 견인할 차별화된 프로젝트 개발을 구상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실행가능한 관광전략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문경시관광개발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현행 문경시 관광 통계조사와 관련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중간 용역보고회를 거쳐 구체적인 문경관광의 미래를 설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변화와 도약을 위한 더 나은 문경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논의하겠다”며 “향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며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