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북여성지회로부터 미혼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30일 영일대 바다시청 앞에서 열린 ‘유방암 캠페인 및 미혼모 돕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우희경 경북여성지회 회장은 “미혼 한부모가 자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미혼 한부모 가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