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빈 방한 중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중동전쟁과 관련해 "이번 위기가 양국 경제와 국민의 삶에 미칠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자원안보 관련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전쟁 여파로 양국의 에너지 공급망은 물론 역내 경제에 미칠 충격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인도네시아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의 안정적 역할을 해주는 데 대해 무척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민주주의, 자유무역, 규범 기반 질서 등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 양국 간 협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프라보워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한 '특별 포괄적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역사적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오늘 회담은 양국 관계가 왜 특별한지를 증명하는 동시에 더 특별해지는 중요한 동력을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SNS를 통해 후보와 관련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생산·유포해 온 인물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 밴드 등 SNS에서 활동하며 이 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유포한 신원미상 인물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상북도경찰청에 고발했다. 피고발인들은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등 폐쇄형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게시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확산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특정 후보의 당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근거 없는 허위정보를 생산·유포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고 민의를 왜곡하려 한 점이 고발 배경으로 꼽힌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건전한 비판은 수용하지만 익명성에 숨어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고발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유사 사례가 확인될 경우 추가 고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월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미 베라(Ami Bera)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 등 공화·민주 양당 의원으로 구성된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을 접견하고 최근 중동 전쟁,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과 미 대표단은 최근 중동 전쟁과 그 파급효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동맹을 토대로 역내 평화·안정이 공고히 유지되어야 함은 물론 에너지 공급망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가 조속히 안정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상황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하고, 이 과정에서 미 행정부 및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미 간 필요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이 대통령의 언급에 깊은 공감을 표하고, 한미 간의 협력에 대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를 넘어 전략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중동 전쟁 상황 대응과 관련해 "긴급할 경우에는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경제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대응책을 고민할 때 기존의 관행이나 또 통상적 절차에 계속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여파로 세계 경제 비상등이 켜졌다"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주요 국가의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면서 올해 2분기 유가가 13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외의존도가 높고, 중동 지역으로부터의 에너지 수급 비중이 큰 우리 입장에서는 더더욱 철저한 점검, 치밀한 비상 대책이 요구된다"면서 "정부 각 부처는 담당 품목의 동향을 일일 단위로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필요하면 입법도 하고,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제주 4·3 사건 같은 국가폭력범죄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공소시효를 폐지해 나치 전범처럼 죽을 때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기술이 성장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섬 제주'를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제주 4·3 사건은 대규모 국가폭력의 첫 출발점 같은 사건이고, 가장 오랫동안 고통 받았던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4·3 사건과 같은 국가폭력 범죄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여러 가지 필요한 장치가 있다"면서 "제일 첫 번째가 국가폭력 범죄의 적나라한 실상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또 그에 대한 보상과 또는 책임이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3에 대한 재발 방지 또는 광주 5·18, 지난해 12·3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형사처벌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것"이라며 "나치 전범처럼 죽을 때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 평생 쫓아다니면서 추적 조사, 수사하고 처벌한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제주 타운홀미팅 '제주의 마음을 듣다' 종료 후, 김혜경 여사와 함께 1박 2일 제주 일정의 마지막 일정으로 동문시장을 방문했다. 동문시장은 제주시 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대통령 부부의 방문 소식에 상인들과 방문객들은 놀라움 속에 환호와 박수로 이들을 맞이했다. 입구에 서 있던 한 외국인 관광객은 어디서 왔냐는 이 대통령의 질문에 “오스트레일리아”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셀카촬영과 악수를 이어가며 과일모찌 가게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한라봉모찌와 딸기모찌를 구입해 즉석에서 강유정 대변인, 하정우 수석 등과 함께 시식했다. 이동 내내 이어지는 셀카요청에도 이 대통령 부부는 반갑게 응했다. 그러자 시장을 찾은 많은 도민들은 이동 중인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해 "사랑해요", "와 대박", "화이팅"을 외치는 소리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어린이들의 사진 요청에 적극적으로 답했다. "애기 있어요"라는 소리가 들리면 발걸음을 멈추고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반갑게 셀카를 찍었다. 또한 강아지를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30일 오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반인(반려동물 가족) 및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정책 위원회’를 개최하여 반려동물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반려동물 가족의 의견을 김 총리가 직접 듣고,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일반국민도 볼 수 있도록 유투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국무조정실은 반려동물 정책 주무부처를 검토하라는 대통령 지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의 정책을 점검하고 관련 산업협회 및 단체와 반려동물 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해왔다. 의견수렴 결과, 반려동물에 대한 중앙-지방정부 체계가 구축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농식품부에서 지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사항은 여러 분야에 걸친 것이 많아 총괄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기존 정책 여건과 현장 의견을 감안, 민관 협의체인 ‘반려동물 정책 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부처에 걸친 정책을 반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0일 오전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안병국 의원은 영일대해수욕장의 버스킹 및 거리공연 운영과 관련해 공연 위치의 불안정성과 소음 민원, 상인과의 갈등 문제를 지적하며 상설 공연무대 설치를 통해 ‘머무는 문화관광지’로의 도약을 제안했다. 양윤제 의원은 남구청사가 행정 중심 공간으로서 기능과 상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응과 시민 편의성 제고, 남·북구 균형발전을 위한 남구청 독립청사 신축·이전을 촉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최근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지역 경제 부담을 언급하며 농·어업인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중앙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성조 의원은 장량동이 복수의 선거구로 분리된 데 따른 주민 불편과 행정 혼란을 지적하며 행정동 경계와 일치하는 단일 선거구 설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주 의원은 상생근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혼탁해진 선거를 바로잡고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포항시장 경선이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며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일부 후보 측의 비상식적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은 선거공학에 매몰될 만큼 한가로운 상황이 아니다”라며 “민생과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기업들 또한 생존을 걱정하는 위기 속에 있다”고 진단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 행정 경험이 아닌 산업 흐름과 기술 구조를 이해하는 혁신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포항 최초의 이공계 출신 시장으로서 미래 산업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애플 제조업 R&D 센터와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포항에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산업 전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AI·이차전지·수소·바이오·소재 산업을 결합한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 ▲포항형 에너지 자립 펀드 조성 ▲포스코와 상생 협력 강화 ▲영일만항 글로벌 물류 거점화 등을 제시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수 포항시의원 예비후보(흥해)가 확성기 중심의 기존 선거운동 방식을 지양하고, ‘무소음 선거운동’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는 수많은 후보들이 동시에 유세를 펼치는 구조인 만큼, 확성기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크다”며 “흥해 지역부터라도 확성기 없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실천하자”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자전거를 활용한 유세 방식을 직접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전거 또는 도보 중심의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정책과 진정성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만 “경쟁 후보들이 기존 방식의 확성기 유세를 이어갈 경우 현실적으로 단독 실천에는 한계가 있다”며 “각 당 후보들이 함께 참여해야 실효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후보들이 제안을 수용해 흥해 지역이 조용하고 품격 있는 선거문화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공식적으로 각 당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철강산업 현장에서 39년간 근무하며 노동운동과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철강 노사 문제 해결과 지역 교통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