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0일 오전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조례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안병국 의원은 영일대해수욕장의 버스킹 및 거리공연 운영과 관련해 공연 위치의 불안정성과 소음 민원, 상인과의 갈등 문제를 지적하며 상설 공연무대 설치를 통해 ‘머무는 문화관광지’로의 도약을 제안했다.
양윤제 의원은 남구청사가 행정 중심 공간으로서 기능과 상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응과 시민 편의성 제고, 남·북구 균형발전을 위한 남구청 독립청사 신축·이전을 촉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최근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지역 경제 부담을 언급하며 농·어업인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중앙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성조 의원은 장량동이 복수의 선거구로 분리된 데 따른 주민 불편과 행정 혼란을 지적하며 행정동 경계와 일치하는 단일 선거구 설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주 의원은 상생근린공원 도로공사와 관련해 주민설명회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으며 교통·환경영향평가 결과 반영 여부 확인과 추가 설명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2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오는 4월 5일까지 각종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한 뒤,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