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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월)

문충운, “포항시장 경선 혼탁…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

“이공계 출신 혁신형 시장으로 첨단 산업도시 포항 만들 것”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문충운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혼탁해진 선거를 바로잡고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포항시장 경선이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며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일부 후보 측의 비상식적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은 선거공학에 매몰될 만큼 한가로운 상황이 아니다”라며 “민생과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기업들 또한 생존을 걱정하는 위기 속에 있다”고 진단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 행정 경험이 아닌 산업 흐름과 기술 구조를 이해하는 혁신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포항 최초의 이공계 출신 시장으로서 미래 산업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애플 제조업 R&D 센터와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포항에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산업 전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AI·이차전지·수소·바이오·소재 산업을 결합한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 ▲포항형 에너지 자립 펀드 조성 ▲포스코와 상생 협력 강화 ▲영일만항 글로벌 물류 거점화 등을 제시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포항사랑상품권 연 4,000억 원 규모 확대 및 캐시백 12% 상향 ▲천원주택 500호 공급 ▲청년 일자리 5,000개 창출 ▲원도심 5대 거점 혁신벨트 구축 ▲AI 기반 스마트 돌봄 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시민의 선택이 포항의 미래 속도와 방향을 결정한다”며 “대한민국 1등 첨단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시켜 시민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투표를 거쳐 4월 2일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